내가해석해본매트릭스(스포일러있음)

영화감상평

내가해석해본매트릭스(스포일러있음)

1 김성우 1 2339 0
매트릭스는 워낙에 보는관점에따라틀리니까..
오라클식으로하자면 "선택"이죠
누구든 자신의 주관에따라 매트릭스의 의미를 선택 하시면되겠죠..
다만..그결과또한 ..
제가본건이겁니다..제 "선택"이라고나..
여러분이 이글을 보겠다고선택하시면 무지하게길어서짜증이날수도있으니
그점을미리양해를구하고요 블레이드러너,공각기동대,13층,기타등등을
못보신분들은 더욱더짜증날수있으니 그점을다시 사과드림다..
어쨋거나 악플도환영입니다 막영화를보고온뒤라 감정이앞서서..
오바할수도있는거니까요 아님제생각이틀릴수도있겠죠뭐..
제생각에대한 많은분들의의견도 환영 입니다..스미스도 오라클도 네오도 다환영임다..
센티널들도요..흐흠..그외 이름없는 욕쟁이센티널들도오케..이글을읽어
주신모든분들께요..그럼..시작을..
ACT 1 . 블레이드러너 로부터시작합니다 기계가 생각하는..아니..느끼게되는거죠
살고싶다..존재에대한 의미가아니고요 또는살아야한다는 명령어도아닌
살고싶다..존재하고싶다..라는거죠..물론 나는누구인가..?라는질문도함께..
룻거하우어가죽는장면은..음..비둘기가날고..(오우삼?...)
결말에서 인조인간사냥꾼이던 해리슨포드가 조작된기억을가진 인조인간숀영을
데리고 어딘가로떠나죠 나래이션과함께 이 인조인간의수명은정해지지않았다..라는
소위열린구조로요..아무튼..화두를던지고떠나는 이영화는 최고의걸작임에
틀림이없읍니다요..화두..나비가나를꿈꾸고나는나비꿈을..커허..
ACT 2 .공각기동대에서 나는 네트워크의바다에서태어났다..나는인격체이고
정치적망명을원하고..가설라무네..흠..인간을위한인간에의한..아무튼기계가
감히살고싶다는개소리를..하더니 인제는 인격이라..발전하고있죠?업그레이드..
문제는인간입니다..감정하나만믿고있던인간에게 그것조차 유일한게아니라면
기계도느낀다면..그럼기계랑인간은뭐가다른..건..가..?혼란이..
쿠사나기소령(뇌만인간이고온몸이사이보그인)의 대사는 정확히보여줍니다..
내가 내 뇌를본것도아닌데..내가인간이라는걸어떻게믿을수있지..?
흠..그것참..나도 내뇌를본적이없으니까..여기서 더깊은문제로발전합니다..닭이먼저냐
아니냐..3개월된태아를 인격으로인정하냐마냐 6개월낙태는 살인일까아닐까..
8개월이나9개월은?8개월반은..?감정을가진기계는생명체인가?복제된나는 나인가
복제된살덩이인가..수술을위해서 사람의 팔뚝만을배양해낸다면 그팔뚝은 사람인가?
그럼 뇌를 배양한다면그건뭔가?아니면뇌를이루는단백질에도?아님DHA에게도우린
인격을부여해야하는가..아악..골치가..아무튼..여기에서의결말은 인격과(인간의)
인격이(네트웍의바다에서태어난)합체됩니다..그리곤말하죠..
- 이젠어디로가지?
- 네트웍은넓어..
어디로갈껀지..갔을지..가면좋을지..여러분들에게"선택"을맡기고 영화는끝나버립니다
서로다른둘이만나 화두를던지고 혼란속에 하나가되어 세상속으로..또는 네트웍속으로..
ACT?-또다른선택-
다른선택을볼까요..난좀살아야겟고..그러니니가죽어라..막가파식결론이죠..
전쟁..대립을선택하게되거나(터미네이러-똑똑해진스마트 인간을말살하다..)
평화롭고 아름답기그지없는..정확히는 좀유치한..?공존의길이죠..
(아톰-인간을사랑하는..인간도사랑하는..나쁜사람을물리치고..결정적으로..
꼭중요할때마다 에너지가다된다는..음..핵연료가..)
아니면..그냥그렇다는거다..라는..좀신기하기만한..(13층..막판에 개쉐이는왜달리는거냐..)
(AI-난그냥 엄마가조아요 으허헝..)
에구..다적을수도없거니와 여기적은작품들은 짧게표현하기엔 모두명작이므로 감히
언급한점을 메냐여러분께는사죄하고싶다는...
ACT 3 .매트릭스 - 물론 워쇼스키 형제가 자패니메이션 매냐 인건아실테고 위의
블레이드러너나 공각기동대에서 모티브를따온건 공공연한사실입니다..
이영화들의 연장선으로 놓고보는시각도 어쩌면진부하기까지하지만..뭐..좌우간..
어쩌면 터미네이터의결론이후 일수도있겠죠 기계가지배하는세상 인간의투쟁사..
공각기동대에서는 인형사와 쿠사나기가 사이좋게 합체하지만 여기선 흡수된네오가
스미스를파괴한다는..어쩌면 아톰일수도..아톰이 거대한공룔을삼킬순없으니까..
언뜻 먹히는듯하다가 배를뜷고 나온다는..아닌가?..음..
아무튼..여기서인간은 망각의세계에있읍니다 현실적 은유 라면 사실..
매일매일 같은삶을 반복하는 일반인들에 대한 은유랄까..
스미스는 오로지목표만을쫓는 맹목적인간형으로나오고요 모피어스는 선각자 혹은
강력한사상가 이거나 철학자이겠죠 네오는 새로운삶을 새로운생각을 이끌어가는
위대한리더 혹은 메시아로써의의미..오라클은 이모든것들을 감싸안는 대지의어머니
가이아 (파이널판타지극장판에서 파괴와 희생의대립도어쩌면..)
그외기타등등..이제 그들(기계는) 감정을 업그레이드시켰읍니다..
오라클도 아키텍쳐도 스미스도 프로그램..즉AI에불과한데도 인형사처럼
분명한자의식과 선악에대한개념 심지어사랑까지..물론스미스는 능력에비해서
그런 고차원적 사고는어려운존재이긴하지만요 단지살고싶다..에서 왜살아야하는가..
라는질문을던집니다..이퀄리브리엄에서 느끼기위해산다는 사랑과 아름다움 행복을위해
산다는당위가 제시됩니다. 배터리들이나 스미스들에겐 도통알수없는 소리겠죠
허기야..사랑이밥먹여주냐는소리는 예로부터있어온것이니..
사실 여자들이 돈많고학벌좋은남자..거부하기어렵죠..잘생기고키큰남자도..?
사랑의조건이 돈,학벌,외모,체격..이 아니라고 말은하지만..남자는..뭐다르겠음까..
요컨데누구나 배터리라는거죠..테레사수녀나 교황은 어쩜다른사람이겟구요
하지만 부시같은 인물도 후세인같은 인물도 있으니..
1편은 깨달음의장..또는 각성의장 쯤으로볼수있겠죠..믿기시작한 네오, 현실과는달리
드라마에서만은 진실한사랑이 이루어지길바라듯이..박찬호박세리가나온기사만읽어야하고
나머진즐~~..이던사람들이 무명의누군가출현하길바라는것..작은사람이큰사람을..
절대절명의순간에서 역전의휘날레를..뭐 누구나그런감정을느끼지만..또..현실은현실이다..
문제는여기서 그다음이죠 모피어스의믿음이 트리니티의사랑이 실현되는순간의환희
네오가 믿기시작하고 믿음이승리하는순간..깨달음이라..불교적인것도 종교적인것도아님다
다만차용했을뿐..크면알게된다던그진리를..다들모른채로살지만 네오는 알게된거시지요..
그리고2편..알게된다는것..여기서 모든것이끝나리라는기대는 산산히부서지지요..
우리가 선택하듯이 다른누군가도 선택을할테니까..선택과 선택이 만나는 만남의장 이죠..
아마도 아키택쳐의이상은 평화로운삶이나 구도의삶이었을지도..어찌되엇건 인간은
귀찮은존재일뿐이지만 스미스가말한 밧데리로서의가치만 생각했던건아니었을겁니다
나름대로의애정이나 기대가있지않고서야 인간의뇌를 그정도로다룰수있는능력이있는자가
적당히코마상태로 두고 건전지로만 사용할일이지 뭔미친짓거리를하것읍니까..
더군다나 오라클을만들이유도없구요 그역시 뭔가원한다는거죠 아직그곳에이르진
못했지만..그가아직풀지못한 화두가무엇인지는알수없지만 단순한생존을위해
인간에게 매트릭스를 제공할만큼 멍청한놈은아닙니다 여러분이라면 어쩌겟읍니까?
정말 아키텍쳐가 뇌사상태 로인간을사용할경우 기술적인문제라도있을까봐 매트릭스를
제공했을까요? 오라클을만든것이.. 예측불가능한방정식을 자꾸만실험하는것들이
생존적관점에서 봐야할까요?..뭐..어쨋거나 여러번의재부팅(리로딩)을거치면서 업그레이드되어오고있지만 그역시모험에빠진거죠 6번째네오의 예측못한선택으로 그역시무언가배우겠죠..깨달음이..으음..너무종교적인가..?..
오라클은 이흥미로운실험의 실행자로 아키텍쳐는 전체기획이나 팀장쯤되겠죠..
네오는 실험의궁극적주제입니다..이것이나오리라..는것이아니고..과연 무엇이나올까..
라는거죠..아키텍쳐나 오라클이원하는것은요..그들의호기심?혹은도전정신은 때로는
오류를범하고 잘못된조합으로 시험관이 폭발하는(스미스)사태에 오라클이화상을입고
아키텍쳐도 시험실을날릴 뻔하지만요..6번째시험에서 시험실을날릴위기에 기적의
신소재가 발명되는것이죠 3편에서보이듯이 오라클과 아키텍쳐는 공존하고있읍니다
인간에대한약속은? 물론 아키텍쳐말처럼 자신은 배신,증오,시기,질투따위로가득찬
인간이아니다..(뭐뜻이그렇다는..)그러니약속이야지켜지겟지만 인간은또다시
공격해올꺼야..라고 해석해봅니다 아니면 다음번의실험을 준비하거나요..
아무튼둘째장은 만남의장인거죠..
다른선택들의만남 혹은대립?충돌..?..뭐그런거겠죠..
3편 선택의장..사르트른가요? 나는생각한다 고로존재한다..데카르튼가?..흠..뭐든간에..
지금의인공지능은 전기밥통수준이라는데..어찌됬건 목적을가진 어떤개체는 더이상
그목적을가지지못하면 용도가없어지므로 자멸하게되는 .. 인간도 절망이라는..
왜살아야되는지가에메해지니 사는의미가없고..또..에구..좌우간 결과가예측되지만
새로운가능성을바라는.. 한국이지게되겠지만(데이터나영대전적으로는)그래도혹시하는..
그런데4강을해버리면 넘흐조흔거죠?오라클은 아마히딩크였을지 모..아니면 묵묵히
응원하는 익명의지원자 선택이후엔 거기에 따른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새로운
선택을준비하는..선택..혹은갈등,대립,시험의연속인삶을..받아드린사람이죠..
초딩시절 여선생님이 화장실에서 나오는걸본다든가 산타가아니라 아빠가선물을준다는걸알게된다고해도 그걸론 어른이 되엇다고 보기어렵죠..죽는날까지 매일새롭게 또다른
도전을하는 ..아키텍쳐역시 좀시니컬하긴해도 이실험에 주관자인그역시 다시제로원
(에니메트릭스에서 기계와인간이분리된..)상태로가겠지만..
대치된상태에서 결국 분열은 인간으로부터 오고말것이라는예측을하고있겠죠..
하지만 어쩌면 다를수도 있을거란 기대이거나 희망일수도 있구요..
축구를할때 선수기량이나 팀의전력을 완전히 데이터화해서 분석할수있는 프로그램이
나온다고해도 결과는달라질수있죠 보험사에서 사람을 수치화해서 보험료를산정해내는데 그게90%정확하다는..미국에선 차색깔이 빨간색이면 보험료가더비싸다는군요..발간색차
들이 사고율 과속확률이 훨씬높다는군요 빨간색을좋아하닊사고가난걸까요 사고가
났는데빨간색일까요? 1편에서처럼 오라클이 네오에게물병을 조심하라고 했기때문에
물병을깬건지 물병을 깨라고..어험..어지러워..아무튼고민하고 기대하고 불안에떨고
이모든걸즐기는거죠 과연김병지가 골키퍼였다면 4강을했을까? 아님우승을했을까?
이천수가 빠지면어땠을지 차범근이감독이었거나 아님선수로뛰어보면?신문선을감독으로?
붉은악마의원조인 박종화감독은어때요 호나우두를스카웃했다면..?매일매일 새롭게
선택하며살아야하죠..그게좋잔아요? 누가글더만요 원하는삶을사는사람은 불행하다
아직이루지못한 무언가를 갈구하고 그걸위해무언가를할때 비로소행복해질수있는..거죠..
메트릭스매냐 혹은 거냥 관객여러분들도 1편에서의충격 예상도못한이야기들
새롭고도 놀라운..그래서매트릭스를 좋아하시는건 아닙니까? 화려한액션
오묘한이야기 희망과절망 선과악의대결 극적인전개 뛰어난화면 독특한표현력들을
사랑하신거아님까?혹은그중의하나거나..
저역시 그모든것들을 좋아하는사람임다 여기서악플다는사람들 그들도 최소한이영화의
명성이나 흥행성적에대해선 일부인정하기때문에 개시키든스팔이든 뭐라뭐라떠들겠죠..
가끔 왜이영화를좋아하느냐고 막화를내는폼이 영락없이  모피어스랑네오에게화내고있는..
누굴닮았더군요..아님 이퀄리브리엄처럼 감정자체를중오하는..
더군다나 일부를제외한 대부분의사람들이 그렇게복제되어있다는점도..
흠..글타고 시스템이붕괴되진않겠지만 이락처럼 부시란에이전트에게 삭제되기도하는게
엄연한현실이긴하죠 사실부시란놈은 센티널정도가아닌가..꼴랑기름땜에..나쁜시키..음
..오라클도그런말을..유진바머(인간의문명은 파멸로 가게만되어있으므로 인간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하버드?교수출신의 무쟈게똑똑한 폭탄테러범..인넷으로함검색
해보세요 그사람 주장도 상당히일리가있음..)가이영화를보면 뭐라할진 몰겟지만요
ACT 4 . 미지의장
매트릭스는너무조은영화입니다 제가좋아하기때문에..또누군가는싫어하기때문에
또누군가는 이건싫고 이건좋다고하기때문에 누구든 "선택"할수있어서요..
뭐가어떻게될지 아무도모르죠 엄청난계산능력을지닌오라클도..
3편이후에 평화는얼마나 갈까요 아마 아키택쳐말처럼 얼마못갈겁니다..
하지만 희망이있죠..흠..아마좋아질겁니다..못믿겠나요?아..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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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시어  
  디아블로 확장팩은 ACT5 까지 있는......ㅡㅡ;; 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