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쿠삭의 영화를 몇 편 보지 않았지만..그냥 그저 그런 영화로 보았었죠.
 그런데..오늘 이 영화를 보며 음..역시 배역을 잘 받고 봐야돼.. 대게 일반적으로 영화를 볼때
 출연진을 먼저 보게 되죠..영화의 내용은 뒷전이고..보고 나면 후회하며 나오기 일수죠..
 음..이 영화가 국내 개봉이 될진 모르겠지만 개봉 한다 할지라도..제가 보기엔 볼 사람은 보고 말겠죠.. 어쨋거나 다중인격자아를 가진 살인마의 범죄를 놓고 과연 죄수형을 처할지..아님 정신병원 병동으로 보내야 할지를 갖고 살인마 말콤의 머리속에 든 10명의 자아들중 살인충동을 유발시키는 인물을 찾아내 제거한다(?)는게 영화의 줄거리이고.. 결말 부분에 치달았을때는 혼란스럽고 몽롱하며..결국 섬짓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죠.  흡사한 영화로는 프레일리티가 아닐지..살인을 저지르는 동기는 다르지만..말이죠.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파이트클럽이랑 데스티네이션이 생각 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