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다렸던 터미네이터이기에..

영화감상평

너무나 기다렸던 터미네이터이기에..

1 박상면 7 2076 0
1너무나 기다렸던 터미네이터이기에....처음으로 감상평 올립니다..
역시 매트릭스처럼 분분한 감상평이 많네요..
중학교3학년때 대구 제일극장에서 터미네이터1편을 본 기억이 아직생생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비하면 특수효과같은건 좀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봤죠..어린맘도 있었고..
하지만 나름대로 영화를 좋아했기에...저대로 감상평도 해보고했읍니다..
그리고 철들어 2편 심판의 날 개봉하는날 대구 한일극장에서 첫상영하는 거 보았읍니다..
정말 나름대로 감동 ㅠㅠ
나름 대로 결론내리자면
1편에서 터미네이터 , 사라코너 , 카일...이 세명에게 골고루 무게중심이 실려있었던것같네요..
아놀드 뿐만아니라 마일클 빈,린다해밀턴(개인적으로 팬임) 모두가 주인공이었읍니다.
그리고 독특한 소재.....
2편에서는 무게중심이 더 나눠지더군요..
이 세명에 어린 존코너 , 그리고 새로운 터미네이터 까지..
첨에 극장에서 린다 해밀턴이 정신병원 같은데서 독기를 내뿜으면서 체력안배(?)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사라코너 너무 반갑고 불쌍해서 목메일뻔했음-.-)
그리고 에드워드 펄롱 역시 단순한 아역이 아닌 극중 자기자리를 완전히 메김하더군요..
2편에서 다소 아쉬웠던건 아놀드가 갑자기 착한편이 되어 온게 첨엔 설정이 좀 어색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워지더군요...
이것도 감독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
..............
그리고 시간이 흘러 3편 기계들의반란, 정말 무지무지 기다린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볼려고 했는데..그노무 조급증을 이기지 못하고-.-
물론 잼이께 봤읍니다...액션신이나 화면상의 보이는건 당근 극장에서 봐야 다시 제대로 느낄것이고
스토리만을 노코 이야기 하자면...-.-
감독이 바뀌니 역시 표현하는 방식에 차이가 많터군여..
제일 아쉬운건 역시 무게중심이 깨져버린것 같더군요...
너무 아놀드에게만 치중되어있는거 가꾸..
개인적으로 린다해밀턴과 에드워드가 출연해주길 내심 바랬는데...
존코너는 2편에서의 모습보다 너무 나약하게 묘사되어있고...
여자 터미네이터는 2편의 터미네이터보다 강력할진 모르겠지만...
극중 2편보다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그나마 사라코너는 죽은걸로 나오고...
그자리를 존코너의 여친이 메꾸기는 역시 역부족이었던것 같았읍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욕설만 없으면 딴지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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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G 성기년  
  저의 생각이랑 똑같으시군요...
1 김승연  
  동의! 동의! 또 동의!!!
G 이정구  
  맞아요 터3는 이젠 별로인 에스에프가 되어버렸어요.. 예전의 감동이 사라진... 아놀드 영웅 만들기... 헤헤
1 조영민  
  근데 중3이 보셨다구요? 그때 고등학생이상 관람가 아니었나요? 그 당시 린다해밀턴의 정사씬에서 가슴이 노출된거 때문에요..
1 박상면  
  확실히 중3때인거 같은데요...
아마 고등학생이상관람가였다면...극장측에서 학생증요구하지 않았겠죠..그건 기억이 잘 안나네요..암튼 구라는 아님다...-.-
1 CJD  
  하하^^ 모르시는 소리.. 울 나라가 그당시에 검열이 장난 아니었져....
그래서 야한 장면만 싹뚝 잘라서 고등학생가로 상영 되었을 겁니다..
실제로 그런 영화  그 당시에 많았져 ...
1 CJD  
  저두 동감입니다.. 터미네이터3 에선 정말 아쉬운게 캐릭터성이더군여..
아놀드와 tx 에 액션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 외에 인물들은 너무 밎밎하고,
힘이 없어 보이네여.. 게다가 치명적인 판박이 액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