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장화 홍련을 보고나서 이해안가신분들 보세요...^^ 싸아악~풀립니다!!! + 숨겨진이야기

영화감상평

[re] 장화 홍련을 보고나서 이해안가신분들 보세요...^^ 싸아악~풀립니다!!! + 숨겨진이야기

1 chino 1 1636 1
수연 - 어머니와 함께 죽은 불행한 운명의 소유자 .. 장농이 넘어감으로써 어머니의 품에서 죽어가는 마치 어머니의 자궁속에서 유산당하는 아이처럼 죽어 간다. 산고의 고통을 나타낸다. 실례로 팔의 상처나 손을 빠는 듯한 행동들은 프로이드의 성감대에서 oral stage에 해당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동시에 좋아하고 특히나 아버지를 좋아하는 동생은 외디프스 컴플렉스.. 그리하여 언니 수미의 상상 속에 죽어 나가는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수미- 어머니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이 제2의 어머니가 되어 혼령및 아버지, 그리고 삼촌과 형수에게 까지 헛소리를 해댄다.
엄머의 역활을 제2의 삶에서 영위하려 했고  어떠한 면에서는 남성적이면서  다른 면에서는 딸인 역활까지 해나가야 했던것이기 때문일까 그녀는 미쳐 간다.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엘렉트라컴플렉스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녀는 어머니를 자살하게 만들고 아버지를 좋아했던 동생마져도 죽음으로 몰아 붙인다. 새 엄마의 역활을 맡은 그 여자는 단지 아버지와 병원에서 일하는 이쁜 여자일뿐 상미의 마음속에는 그녀가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며 그 여자가 되어서 가상ㅇ의 결혼을 하게 되는것 뿐..사실 영화의 어느 장면에서도 아버지가 바람이 났다는 소리는 없다. 단지 추측일뿐이다.  결과적으로 영화에서 죽음으로 몰고 가는 전도자의 역활을 맡게 된다.

아버지 - 딸의 엘렉트라 컴플렉스에 대한 영향으로 딸과 아내를 잃은 케이스.

새엄마- 가상의 인물  실제로 존재는 하나 실로 영양가치 없는 인물 상미가 되고 싶어 하는 인물

삼촌내외 : 상미의 싸이코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적 암시요인 죽은 동생을 삼촌의 부인이 봄으로써 영화의 실마리가 조금씩 잡혀 나간다. 상미의 환상을 깨주는 발작이면서 상미의 비윤리적 도덕관을 지적해주고 있다.

죽은엄마 와 죽은 새 : 엄마의 남은 잔재 죽은 엄마의 잔재를 없애고 싶었고 그녀의 마음속에 남겨진 엄마에 대한 추억으로 새를 돌봤지만 새를 죽이고 동생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움으로써 다시금 아버지에게 접근 할수 없는 선을 그어 버린다.


나는 이리 분석을 하고 싶다.  이 영화는 서로간의 대립구조로 시작되며 결말조차도 대립으로 끝난다. 많은 호러틱 싸이코 영화들도 이러하다. 마치 처음장면에서 간호사와 의사 그리고 수미의 구도와도 같은 구조라고 할수 있겠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립, 수미와수연의 대립, 그리고 새엄마와 수미의 대립, 어머니와 수미의 대립, 크게는 집과 호수의 대립까지도 어찌 본다면 첫장면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는것일지도 ㄹ모르겠다. 결과적으로 아버지와 딸의 사랑은 맞으나 근친상간이 아닌  엘렉트라 컴플렉스의 과도로 빛어지는 가족의 폐망사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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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chino  
  쓰다가 보니 어문이 짤막짤막하니. 좀 X아지 없게 썼습니다. 죄송하고 양해해주시면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