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파이란을 보고..

영화감상평

TV판 파이란을 보고..

1 박민수 4 1619 0
예전에 2번 봤었는데..  오늘 무심히 tv를 켜보니 파이란이 하더군요.

한번 보기 시작하다보니 끝까지 다시 봤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오아시스" 만큼이나 잔인한 영화로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최민식의 3류 인생..... 에 한가닥 희망으로 다가온 파이란


"세상은 나를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이런 영화는 보고 있자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TV판이라서 그런지 약간 엉성한 더빙만 없었다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1 조병규  
  저도 방금 tv에서 처음 봤는데 영화가 상당히 리얼리티 하군요..이런 영화를 지금에서야 보다니..ㅜㅜ... 흥행에 실패했다는 소릴 듣고 그저 그런 영화 겠지 하고 무관심했는데..지금이라도 당장 디빅으로 소장 해야겠습니다..갠적인 생각이지만 초록 물고기의 뒤를 잇는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1 NIMSH-J  
  용식이 역 더빙한 성우는 정말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짜증나네요. 최민식씨는 직접 더빙한거 같던데. 어쨌거나 몇번을 봐도 수작은 수작.
1 강윤석  
  디빅으로지금봤는데...힘없는당하는삼류인생이 무지 슬퍼지네요.강재c는 항상웃는모습이라고 하던 대사가 더더욱이...주성치랑장백지랑나왔던 영화에 보면 허스키하면서 괄괄한 여자로 나오던데 어찌나 청순하면서 가련한지..수줍은 연기 예술이네요.
1 미련곰티  
  극장, 비디오, DVD....토탈 5번정도 봤는데, TV에서 하더군요. 반가운마음에 시청했는데, 더빙에 묵음(?)에 삐~ 에....... 화면에는 19세미만 관람불가 마크 달고 그게 뭐하는 짓인지..... 우리나라 성인들은 욕하는소리 들으면 안된다는 방송위원회의 맘씀씀이에 대략 원츄날리는 바입니다. 극속인물들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리니 영화도 10점 만점에서 9점정도의 등급으로 떨어지는 순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