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스트에  오세암 감상평을 올린 사람입니다. 아마 시네스트에서 오세암을 본 유일한 사람일겁니

다. 제가 1주일 노가다 뛰고 와서 오늘에야 알았는데 조기종영을 했던 오세암이 재상영을 하고있습니

다. 25일까지 스카라 극장 및 몇몇 극장에서 재상영을  합니다.

전 시네스트를 정말 좋아합니다...여기 계시는 분들도 때론 존경스럽습니다. 영화에 대한 높은 수준

의 열정 ,관심, 뛰어난 지식.  회원분들의 활동을 보면서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구나...란걸 느꼈습니

다.... 그리고 또 한국영화를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애니도 영화입니다....우리가 살려야 하는 한국영화입니다. 그 중에 지금 가장 살려야 하는

게 바로  한국애니메이션입니다...우리영화를 살리는건 바로 우리입니다.    말로만, 마음만으로만  살

리는게 아닙니다.  한국애니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면 지금 극장가서 오세암을 봐 주시

길 바랍니다..좋은일 하는 셈치고 보십시오 재밌습니다.매트릭스에 쏟는 관심 1%만 오세암에 보여주

십시오 그래도 재미없으면 절 욕하십시오. 감사히 욕 먹겠습니다...시네스트에 말씀도 잘하시고 똑똑

하신 분들도 많은데 좋은 판단 내려서  한국영화 살리는데 몇분이라도 더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