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R은 대체로 매우 훌륭하다로 의견이 모이는듯 하나 TTT는 최고다와 영아니다로 의견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뭐 어쨋건 TTT의 경우 소설 중간부분의 널널한 분위기와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몬하고 스팀다리미로 쫙 밀어버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1편에서 봄바딜이 안나온것도 좀 서운했는데, 저 신성한 태고의 엔트족을 사오정 개그맨으로 묘사해논걸 볼때는 짜증이 나더군요.
감동만을 주고 스토리가 뛰어나고 재미만있다고 좋은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구성도 좋고 장면장면도 이쁘고 이영화가 주는 판타지 분위기는...다른여타영화에서 준것보다 훨씬 감정이입이 잘됐다고 생각들었는데..
소설도 여러장르가 있고 그각각마다 맛이 잇는것처럼 영화도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