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reversible... 매스컴의 선정성을 증명한 영화
그렇게 충격적이라고들 하는데, 안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당나귀에도 거의 엽기적인 availability number(720?)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빨리 받아 보긴 했지만... 글세...
일단 별로 안충격적이더군요. 그 말많은 강간씬...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세에서 강간이 가능한지도 의심스럽더군요. (강간범의 역량(?)이 뛰어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진짜 부부라는 두 남녀 주인공의 베드신(?)... 성교도 하지 않고 노출도 그다지 심하지 앟은(성기 노출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들을 보면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나오는게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왜 충격적이라고 안하는지... 그리고 성기 노출 자체가 그렇게 충격적인지도 모르겠구요. 무슨 클로즈 업을 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잠깐 스쳐가는 정도인데) 베드신이 왜 그렇게 화제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자체만 보아서는 그냥 봐줄만한 영화였습니다. 주제야 제목이 다 말해주는 것 같구요. 구성도 이미 메멘토를 본 사람이면 전혀 새로울 것 없는 방식이고. 왠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가뜩이나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서 짜증나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말까지 많으니 더 열받더군요. 영화 전개에 중요한 말은 별로 많지 않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카메라 워크는 너무 오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약물 중독 상태를 반영하기 위해서였겠지만, 보는 사람도 좀 생각을 해야죠. 영화보면서 멀미나기는 처음입니다.
결론적으로 별로 새로울 것도, 별로 충격적인 것도 없는 이 영화가 그렇게 화제도 될 수 있었던 것은 매스컴의 선정성 덕분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네요. 거기다가 여주인공의 유명세까지 덧붙여서 과대 포장된 광고때문,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쓰레기같은 영화라거나, 구역질 나는 영화라거나 그런 말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주제도 있고, 그렇게 지겨운 구성도 아니라 봐줄만한 영화 정도는 됩니다. 그렇지만 '충격'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는 영화입니다.
당나귀에도 거의 엽기적인 availability number(720?)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빨리 받아 보긴 했지만... 글세...
일단 별로 안충격적이더군요. 그 말많은 강간씬...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세에서 강간이 가능한지도 의심스럽더군요. (강간범의 역량(?)이 뛰어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진짜 부부라는 두 남녀 주인공의 베드신(?)... 성교도 하지 않고 노출도 그다지 심하지 앟은(성기 노출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들을 보면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나오는게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왜 충격적이라고 안하는지... 그리고 성기 노출 자체가 그렇게 충격적인지도 모르겠구요. 무슨 클로즈 업을 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잠깐 스쳐가는 정도인데) 베드신이 왜 그렇게 화제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자체만 보아서는 그냥 봐줄만한 영화였습니다. 주제야 제목이 다 말해주는 것 같구요. 구성도 이미 메멘토를 본 사람이면 전혀 새로울 것 없는 방식이고. 왠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가뜩이나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서 짜증나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말까지 많으니 더 열받더군요. 영화 전개에 중요한 말은 별로 많지 않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카메라 워크는 너무 오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약물 중독 상태를 반영하기 위해서였겠지만, 보는 사람도 좀 생각을 해야죠. 영화보면서 멀미나기는 처음입니다.
결론적으로 별로 새로울 것도, 별로 충격적인 것도 없는 이 영화가 그렇게 화제도 될 수 있었던 것은 매스컴의 선정성 덕분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네요. 거기다가 여주인공의 유명세까지 덧붙여서 과대 포장된 광고때문,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쓰레기같은 영화라거나, 구역질 나는 영화라거나 그런 말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주제도 있고, 그렇게 지겨운 구성도 아니라 봐줄만한 영화 정도는 됩니다. 그렇지만 '충격'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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