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화를 좋아하던터라 허구한날 집사람 꼬셔서 영화보러 다니던 저였는데..

당시 감기다 뭐다 해서 삶아놓은 오징어처럼 오그라들어 있느라 움쭉도 안하던터라

집사람한테 맞아가면서 끌려가 본 영화였습니다.. ㅜ_ㅡ

공포영화인디 집사람이 워낙 무서웠던지라 그렇게 무섭지 않더만용.. ㆀㅡ_-v



1편이 조금은 특이한 소재로 재미있게 끌어갔었지요.

그 부담이 컸는지 비쥬얼에 공을 들인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볼게 조금 있다는 야그지용.. ^ ^a

1편과는 다르게 밝은곳에서 죽음이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이요.... -_-;;

그래서인지 호러보다는 스릴러쪽에 더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1편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결말은 유도하지 않은체 끝냅니다.

(아~ 한쪽은 결말이 나는군요.. 보시면 알지용~ ^ ^;; )

구조는 1편과 비슷하게 진행하는듯 보입니다..만...

결정적으로 쥔공이 여자군요.. (것두 꽤나 귀엽더라구용.. ^ ^v )



전체적으로 볼것도 많고 긴장감도, 몰입도도 꽤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사람과 저는 당연히 "nice" 를 연발 했구요.. -_-;;

개인적인 견해로는 1편보다 낳아보였슴돠만.... 아님 말구용.. -_-



한국영화 보기가 힘들군용.. 언제 나오는지두 알수가 엄꼬..

다운받자고 해도 잘 안올라오고..

어차피 혼자 조용히 봐야할거 다운받아서 보는게 낫긴 한데요..

비디오 대여도 국산영화 발전에 영향이 있나용?

집사람이 한국말을 알아들으믄 디비디라도 주문해서 볼텐디.. 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