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물밑에서]역시 일본 공포는 이런거야..

영화감상평

[검은 물밑에서]역시 일본 공포는 이런거야..

1 한민 4 1708 0
모처럼만에 본 일본 공포 영화였다.

아직 넘 무섭다고 해서 안 본 오디션 을 꺼내서 볼 맘이 생긴 것도 이 영화 때문이었다.

일본 공포 영화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중간까지 아주 평범한 어떻게 보면 이게 무슨 공포야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다..어느 순간엔가 소름이 끼치게 만드는 숏 컷 씬등이 그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도 두번 날 소름 돗게 했다.

어린아이가 ___를 열때.... 하고 엘리베이터 씬하고...

아주 평범한 영화에서 이 장면은 극도로 내 심장을 뛰게 했다.

역시~ 역시~ 하며 박수를 치면서 말이다.

하지만 완성도 면에서 좀 어눌한 장면은..

마지막에서 엄마가 딸에게 차를 내놓는 장면....아무리 영화라지만 유령이 어떻게 차를....

그냥 흐릿한 영상으로 대화를 했으면 더 실감이 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극장 가서 봐도 좋을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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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장윤식  
  아앗...보구싶습니다..!!!=.=
어두컴컴한 물밑에서 책으로 읽은지가 몇년여전..드뎌 영화화된다는 소식듣고 기대기대^^;
일본의공포영화는 헐리웃의 블러디시각공포가 아닌 심리공포가 많은것 같은데...그죠?
1 한민  
  아~ 그렇군요. 그렇게 표현하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줄 알았는데...그냥 평범하다가 심리적으로 옥죄는 듯한 스토리...^^ 한번 보세요. 제 친구는 보고 또 본다고 시디 구워달라고 하더군요...
1 손현지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르지만...
저는  별로 였다는....ㅡㅡ;;;;
공포 스럽지도 않고....웬지 링이 생각나서....
ㅡㅡ;;;;;;;; 왜 상받은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딴지가 아니라요..
그냥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1 루피~  
  어린아이가 ㅡㅡ열때는 눈을 가려버렸어요 ㅋㅋ 전 제가 너무 겁이많은가 했더니 다들 무서운장면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