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시사회 다녀와서..

영화감상평

블루 시사회 다녀와서..

1 이광호 2 1654 0
친구 이후 맛 보는 가장 남성적 영화.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주연 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싸이렌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신현준이 화려하게 재기했다. 시종 지루하지 않은 대신 곳곳에 군더더기가 보이지만  라스트 신의 눈물겨운 감동이 가슴 벅차게 마무리 된다.
 음악과 사운드는 불만. 후반 작업에 더욱 신경을 썼다면 아는 아쉬움이 있다.
 '편지' '산책' 등 조용한 영화를 추구했던 멜러거장 이정국감독의 변신이 두드러진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진지하고 아름다우며 감동적인 한국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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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신연철  
  별로일거라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소심하게 보이는 신현준이
 대 변신을 한다면 한번쯤은 보고 싶네요
 
1 백선우  
  윽.....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중간첩부터 모두 실망시킴..... 블루마저 그런다면 다시는 한국영화에 눈을 돌리지 않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