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영화를 받았다가 IMDB 평가 점수가 낮아서 그냥 보지도 않고 굽지도 않고 지워버렸었는데
그 후에 이 영화에 대한 영화평을 들어보니 대단한 반전에 놀랍기 그지 없다는 말이 많아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석달 만에 구해서 봤습니다만...

이 영화는 한마디로 말하면 '짬뽕영화'더군요..
영화의 스토리는 거의 '도망자' 이더군요.. 해리슨 포드가 나오는...
열심히 도망다니고... 열심히 쫓아다니고..
거기다가 '컨스피러시'처럼 음모 이론이 첨가되어 화재 발생 뉴스를
사건의 실마리로 연결시키고..
'식스센스'처럼 그 넘(?)이 그 넘이 아닌고..

좀 색다르다면 미래의 과학 기술들을 많이 보여준다는 거지요..
음성 인식 기술이 발달해서 모든 조작을 음성으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몸에 심어 놓은 인식표로 사람을 인식하는 등등...
하지만 이런 몇몇 신기한 기술들로 영화를 재미있게 한다는 것의 누가 봐도 거의 불가능이고...

이슈가 되는 마지막 반전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도 조금 약하지 않은가 싶네요..
결말로 갈수록 조금씩 드러나기에..
최상급은 안되고 그냥 상급 반전 정도 되겠네요..

평범한 영화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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