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양들의 침묵>을 보고나서....

1 최군석 4 1888 0
토마스 해리슨...원작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죠....
예전에 책으로 읽었었는데...이제서야 영화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어제 "한니발"을 봤는데...솔직히 기대이하였습니다...
스탈링 역으로 "조디포스터"가 안나오더라구여...--
그리구 스토리 역시 그저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양들의 침묵"은 최고였던 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렉터박사와 스탈링과의 미묘한 관계 또한..긴박감 있게
잘 돌아가도록 설정을 잘 한 거 같습니다.
그리구 마지막 부분에 가서...
FBI가 문을 박차고 들어갈때...
다시 화면전환이 되어 스탈링이 또 다른 집에 들어가는 그 연출력~!!!!
전 이런거 첨이라서..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뒤통수 때리는 연출력이죠....^^;
그리구 렉터의 탈출장면또한...제가 책으로 이미 읽어 알고 있었지만..
영상으로 다시 접해보니...혀를 내두를 정도로 렉터의 비상함에 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명석한 두뇌에...저영한 정신과 의사란 타이틀까지 거머쉰 한니발 렉터..
모가 아쉬울께 있다고..식인인간이 되었는지...
무슨 상처가 있었나?
암튼....각설하고..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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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정세영  
  상처라...렉터박사는 더이상의 목적을 찾지 못하는 인간의 군상들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최군석님이 말씀하신대로 최군석님 자신이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더이상 바랄게 없고 일상적인 것에 속해있는 아무것도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고 부족한것이 하나도 없다면...그런 인간의 모습이 한니발렉터의 모습이 아닐까여...아주 안좋은 모습으로 변한...좋은 측면으로 변한 경우도 있지만 가장 나쁘게 변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1 최군석  
  듣고 보니 임 말씀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여...^^
답변 고마워여..
하지만...전 그래도 좋은 측면이로 변할 것 같은데...
1 이준영  
  한니발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역겨운 영화중 하납니다
마지막 장면이 앞장면의 모든것을 잊에 버리게 하는 근래에 보기드믄
역겨운 장면입니다
1 황경선  
  한니발..안소니홉킨스의 연기하나하나와 대사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상당히 깊이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상당히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부분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죠 다시한번 한니발을 봐보세요. 이번엔 대사하나하나를 놓치시지말고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