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드레곤을 보고서,,,,,

영화감상평

레드 드레곤을 보고서,,,,,

1 모다냥 0 1989 0
시사회를 "밀애"를 보고 오늘 친구와 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내용도 상당히 궁금했지만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더 관심을 갔고 봤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카리스마의 안소니 홉킨스, 그에 못지 않는 에드워드 노튼, 랄프 파인즈, 메리 루이즈 파커, 하비 케이틀 이름만으로 보면 각자 맡는 배역들을 충실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총집합인 "레드 드레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느낀건 감독의 연출력이 배우들의 연기를 바쳐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의 2시간가까이 상영하지만 약간의 지루한면을 감출수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범인의 행적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면은 잘 나타냈지만 범인의 범행동기를 말하기에는 몬가가 역부족이였다고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들의 침묵이나 한니발처럼 범인과 수사관의 심리극을 유발하려 했지만....
감독이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보면 러시아워 2 . 패밀리 맨, 러시 아워, 머니 토크등을 만들었는데 이런 심리적인 면을 꼬집어내기에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러시아워나 머니 토크같은 작품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약간의 코믹이 가미된 코믹액션이라고 할수 있고, 패밀리 맨 같은 경우는 로맨스영화인데 이 영화는 전혀 다른 공포, 스릴러의 분위기를 감독이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게 남네요.
상당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나왔지만 작품을 만든 감독이 아직은 이런 영화를 만들기에는 부족하다는것을 느끼면서 극장을 나왔습니다.
영화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영화음악도 역활을 해내지 못한거 같궁,,,,,,
이렇게 적고 나니 상당히 잼없는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앗습니다. 다만 좀더 잘만들수 잇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아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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