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너무나도 이기적인 영화.
비밀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결국은 그녀의 "연기"였군요..
보는 중에도.. 저게 정말로.. 돌아온 것일까. 아님.. 나오코의 "연기"일까 했는데 -_-
역시나. 연기였군요.. 뒤늦게 알아차린 내가 무딘건지 -_-;;
보는 내내. 정말.. 영화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모나미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아버지의 희생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그러면서도 "나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는 나오코. 정말 이기적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인생을 다시 살 기회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빙의현상.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요?
참 운이 좋은 나오코였습니다. 다행히 이쁘구. 젊은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서 말이죠..ㅋㄷㅋㄷ
그래도. 료코는 정말 정말 ~ 예쁘고. 연기도 잘하더군요..
한가지 흠이 있따면 약간.. 귀여운 척 하려는 듯한 눈매와 입모양이 약간 거슬렸을 정도..?
암튼. 이거보고나니. 중독도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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