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정말초걸작!!

영화감상평

트윈픽스!!정말초걸작!!

1 정지윤 5 2576 0
트윈픽스 TV시리즈중 시즌1에 해당하는 7부까지가 디비디로 정식발매되고 릴되서 가까스로 구해 감상중입니다. 자막이 5편까지나와서 5편까지 봤는데 정말 너무 잼더군요. 데이비드 린치..정말 괴짜입니다. 데이비드 린치 작품 모두다 구해서 봐야하겠습니당. 못보신분들 절대 보세요~~ 초강추입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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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정세영  
  데이비드린치에 관한서 허접하나마 한마디합니다. 우선 "사구"를 보세여. 영어로는 듄이라고 하는데...오락으로도 있죠. 실시간 전략의 아버지라는...구하기힘드실겁니다. 두번째는 "이레이져헤드"도 볼만합니다. 그의 광기가 서서히 드러나는 작품이죠. 세번째로 "광란의 사랑" 좀 바뀌지만 무언가 광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윈픽스 극장판...제목이 walk in the fire던가...트윈픽스의 모든 의문점을 해결해주죠. 그걸 보시면 린치의 모든것은 해결됄둣...지금 생각나는게 이것밖에는...다른 영화 있으시면 다른분들도 추천해 주세여...
1 oozoo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중의 한 분인 데이빗 린치...한마디로 죽여 줍니다. 이레이저 헤드와 로스트 하이웨이처럼 난해한 작품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의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는 모호하지만 끌리게 되는 상징성과 추상성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선율...충분히 탐닉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트윈픽스 미니시리즈 1부 후반부에 FBI형사(카일 맥라클란)가 비디오에 찍힌 남자의 눈을 통해 추리해내는 장면..가물가물 하지만 막 떠오르는군요. 트윈픽스 시리즈 한편 한편이 끝날 때마다 끊임없는 추측과 논쟁이 난무했을 정도로 다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매력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그와 교감을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1 김충기  
  데이빗 린치 감독. 저도 예전에(80년대말?) 트윈픽스가 TV에서 방영될 때 처음 알게된 정말 독특하고 괴기한 감독입니다. 최근의 영화로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가 있고, 예전의 영화로'블루 벨벳 (Blue Velvet)'도 유명하죠.
옛날 영화들의 주인공으로 트윈픽스에서 FBI 수사요원으로 나오는 남자 배우가 많이 나옵니다 (듄, 블루벨벳).
데이빗 린치는 본래 화가였는데 자기 미술의 새로운 표현을 위해 시작한 것이 영화였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화가보다는 영화감독으로 더 유명해 졌죠.
영화의 내용들은 추상화를 그리듯, 행위 예술을 하듯 영화를 만든것 같이 난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를 이해하려 하면 욕만 나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추상화를 감상하듯 논리가 아닌 (스토리 위주가 아닌) 영화가 주는 느낌과 분위기(대부분 신비스럽고 괴기하죠?)를 스스로 느끼고 거기에 빠져보는게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를 보는 법이라 감히 적어 봅니다.
1 김성준  
  Mulholland Drive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른 영화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난해해 보이면서도 보고난 뒤에 며칠을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작품입니다,
1 dimeola  
  음악또한 기차죠... 트윈픽스의 ost는 정말 세손가락에 뽑는 수작입니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처럼 영화 만드는 기복이 큰 감독도 별로 없을 듯... 어떨댄 대중을 좀 위해 주다가.. 어떨땐... 크..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그나마 대중을 위해 자신의 눈높이를 낮춘 아주 대중적인(?) 영화지요...  트윈픽스...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