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을보고-,.-

영화감상평

[가문의 영광]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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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간만에 극장가서 그것을(?) 봤습니다. 추석은 추석인데 정말 볼거 없더군여-,.-
어쩔수 없이 그넘을 택했는데 헐 영화보는 내내 닭살과 조마조마 -,.-
억찌로 웃길라하는 대사와 액션들 아무리 코믹영화라도 이케 사람을 민망하게 웃기는지
헐 더구나 티비에 광고와 소개 그거보면 더 볼거 없는영화(차라리 소개나 하지 말지 T.T) 영화보다는 현대 카드광고랄까-,.-

본분들은 알겠지만 주인공 애인으로 나온(나쁜여자로 나오긴 하는대..과연)그 여자가 무지 불쌍하더군여. 더 황당한건 깡패끼리 싸우는데 착한깡패 나쁜깡패가 있나봄니다-,.- 착한깡패(?)가 이기니까 관객이 박수를 치더군여 정말 어의가 없썼씀-,.- 글타고 착한깡패가 개과천선해서 이기는것도 아니고 폭력으로 억지로 더 해피엔딩을 끝내더군여
주제는 가문의 영광보다 깡패의 영광이랄까

엔딩은 가히 엽기적  이었습니다. 갑자기 멋뜨러지게 죽도록 두둘겨 마즌 가문형제들 결혼식 끝나니까 슈퍼맨으로 변하더군여 슬로씬으로 죽도록 멋지게 터진넘들인데-,.-  감동보단  엽기가 좔좔~

그냥 단순하게 볼 영화이긴 하지만 내용도 뻔하고 억지로 끼운 마지막 반전(?)보면 더 욕나올 영화같더군여. 차라리 코믹이면 쭈욱 코믹으로 가던가 코믹 감동 반전(?) 액션  다 할라다가 결국은 주제가 없는영화  아무리 봐도 주제는 깡패가 최고다 -,.-

관객동원1위라 머다 하지만 깡패만세영화는 실터군여(차라리 미국만세가 나을지도-,.-)
추석때 잼난영화를 별로 안하니 깡패만세영화가 1위를 해버린듯한 아쉬움이 남내여 차라리 블럭버스터영화 한두개만 했어도 -,.-

대한극장에서 봤는데 시설은 최신으로 다시 개관은했지만 그전에 70미리 스크린이 그립더군여
울나라에 70미리영화관도 없는게 또 안탑깝내여-,.-
진짜 이제 외국넘들이 이럴지도"니들의 70미리를 아러?" 70미리 상영관을 꿈구며...

아~참고로 현대카드와 깡패와의 만남-,.-영화같아서 현대카드 대금밀리신분들 몸사려야 할거 같군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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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송대성  
  우리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기로 해요. 특히 이런 종류의 영화나 액션영화등은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보는 거니깐 그 영화에서 뭘 찾으려고 하면 극장안에서 자기 혼자만 심각한 얼굴로 보게 됩니다. (미국 만세는 좀 아닌듯)
1 koinho  
  미국만세가 아닌것에 동의합니다. (거기서 미국 야그는 왜 적었는지 모르겠군요)
너무 깡패라는 단어에 민감하시군요. 깡패는 영화 구성상 에피소드 정도로 보면 좋겠고 정말 중요한것은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대한 단합을 의미할려고 노력한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요즘 하는 일일 드라마에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깡패들이 깽판 치는것은 맨 마지막에 한번 나오는 정도 뿐이더군요.
그것도 해피엔딩을 위한 보조 수단 정도였다고 생각 됩니다.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이 영화에 최민수씨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개인소견)
꺼벙한 역할 아니면 심각한 역할의 대표자 정도니 배역이 잘 안맞았을듯 싶으며,
지금의 흥행 위치를 차지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아무튼 추석전에 보았는데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출연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조연들에게 말입니다.
다음번 출연작도 기다려 지는군요.
1 xfile  
  전 이영화에서 무슨의미를 찾고자 하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가족공동체(?)의 의미 이영화에서 그런것을 찾고자 보았을까여? 단지 팝콘을 먹으며 단순히 추석을 즐기위함인대~재글에 어떤 주제를 찾자는 얘기도 안했을뿐더라 미국얘기는 글을 아주 더 잘읽으셨다면 이해를 하셨을탠대 넘 어려운 코매디하면 웃지를 안코 꼭 태클을거시니-,.- 대성님말엔 동의를하나 KOINHO님 은 좀-,.- 꺵판이 맨마지막만 나온다? 한번더 보시길 KOINHO님은 딴대도 리플만 다시는거 같고 미국에 민감하시더군여^^ KOINHO님도 리플달 기회만 보지말고 영화평하나라도 쓰는게 좋을거 같내여. 가족공동체의미를 찾을람 KBS 사랑과 전쟁을 보는게 나을듯-,.- 
단지 웃길려고하는 억지코믹과욕에 대해서 좀 실망했다는 얘기였습니다
1 배현민  
  저두 본문에 하자는 없어보이는데요..
깡패만세가 싫은것엔 저두 동의합니다
1 koinho  
  ㅎㅎ...... 전혀 누구의 의견에 태클걸 의도는 없답니다.
이런 게시판은 각자의 느낌을 서로 얘기하는 정도면 충분할 걸로 생각되는군요.
내가 적은 글도 있었는데...... 어디쯤 있나 (두리번 두리번)
다른 게시판에서 또 만납시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