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외로운 사람들...그리고 그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죽고싶은...?)
감정이 영화의 곳곳에 묻어나 있는 영화 같았습니다...
설정이나 표현이 어찌보면 너무 평범하고 그저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들더군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영화 제목이 순애보인데...
여기 나오는 순애는 도대체 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냥 한번 보면서 지금 내삶은 어떤가? 외롭고 힘들지는 않은가?
삶을 포기하고 싶은가? 의지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는가? 라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영화 같네요..여러차례 볼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ps. 여기 나오는 일본 여자 주인공이 이나영과 비슷한 느낌을 주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