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 드디어 봤내요....

이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정말 많았던 영화 인거 같습니다....

영화 보다 지루해질꺼 같으면 새로운 사건이 생기고 생기고....

지루할수가 없는 영화인거 같은데..

특히 인상적인거는 낙시하는 모습인데...

자연속에서있는 한사람의 모습 정말 너무 멋있내요.....^^

역시 자연속에 자연과 어우러저 있는 인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한가족이 웃고 슬퍼하고 하는건 가족 한 사람의 영향력이

크다는것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

마지막 낚시 가기전에 폴(브래드 피트) 도박장 밖에서

노만이 폴보고 "빚덤위에 앉 자있다고" 하는데

폴은 그문제는 "나 혼자만의 문제야"라고하는대사

자기 자신의 행복 또한 불행은 자신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것...

같이 기뻐하고 같이 즐거워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모르는 폴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마지막에 폴의 월척 나끄는 장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아참 마지막 장면에서의 허공을 날으는 낚시줄 또한 예술이더군요..

자유러워 보이기도 하고 인간이 사는 도시를 떠나

모든것을 정리하고 싶은 깨긋한 그런 무언가의 욕망이

담겨저 있는거 처럼 보이던데(뭐 혼자 생각이에요^^;)

결말은 조금 안 좋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가족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하번 생각해 볼수 있는 영화 인거 같내요.....

이 영화 보고 나면 마음 한 구석에 남는 말이 있지요...


노만
:이렇게 저물어 가는 계곡에서 혼자 있을때면 모든 존재가 내영혼과
추억속으로 스며드는 것처럼 느껴지죠.빅 블랙풋의 쇠리와 4박자의
리듬...그리고 송어가 뛰어를 거한 기대감...
[결국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지죠.'흐르는 강물 처럼']
대홍수 이후 강이 생겨났고 그 강은 수많은 시간도안 바위위를
흘러가죠 끓임 없는 빗방울에 시달리는 바위도 있죠 그바위밑에는
진리가 있죠 바위들 자신의 진리도 포함해서
[강은 저에게 있어 때어 놓을수 없는 존재죠]

모든것이 합처진다는 의미...어떻게 해석해야 맞을지 모르지만

뭐 이 사회는 함께 웃고 즐기고 아픔을 나누는 친구 가족이 있다는것
(개인생각^^;)

그리고 마지막의 대사 때어놓을 수 없는존재라....

강의 의미가 단순한것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살아오고 같이자란곳..

어디론가 멀리 떠나도 마음은 때어 놓을수 없는 그런 동지와 같은

존재로 느끼는건 아닌지.....

"정말 보고 나면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무언가가 남는 영화 인거같습다."


PS:글을 못쓰는 관계로 잘 쓴 영화평은 안이지만.ㅡ.ㅡ;;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