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을 보고나서..
영화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이 영화에 대해서 사전지식 없이 무작정 봤는데..
첨엔 그냥 SF영화인줄 알았다.
얼빠진 녀석이 고무인형을 가지고 생쑈를 하더니
갑작스레 유성하나가 그의 75년산 차위로 떨어져
분화구를 만들어낸다..영화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고 여기서 부터 뭔가 심상찮은 짐작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너무 순진하게 진지함을 잃지 안으려
애썼다.사실 외계 생명체나 에어리언이 등장할때면
공포와 호기심으로 영화속 스토리에 몰입하지 않는가?
등장인물들은 시종 비장하면서도 남다른 사명의식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며 지구방위에
적극이지 않았던가 말이다..그런 류의 영화를 많이
보아서 인지 나의 마음도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영화를 보았던거 같다.
근데 이 영화는 삐딱하게도 진지함을 깨부시더니 급기야
배꼽을 잡게한다.안보신 분은 보시라..내용은 말하지
않겠다.SF를 빙자한 코믹으로 정의하면 딱 알맞겠다.
그렇다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괴기스러움을 벗어나
허무맹랑하고 가볍기만한 것은 아닌듯하다..무거움속에
가벼움이 어우러져 그럭저럭 괜찮은 결말을 맺은 영화로
평하고 싶다.
이 영화에 대해서 사전지식 없이 무작정 봤는데..
첨엔 그냥 SF영화인줄 알았다.
얼빠진 녀석이 고무인형을 가지고 생쑈를 하더니
갑작스레 유성하나가 그의 75년산 차위로 떨어져
분화구를 만들어낸다..영화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고 여기서 부터 뭔가 심상찮은 짐작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너무 순진하게 진지함을 잃지 안으려
애썼다.사실 외계 생명체나 에어리언이 등장할때면
공포와 호기심으로 영화속 스토리에 몰입하지 않는가?
등장인물들은 시종 비장하면서도 남다른 사명의식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며 지구방위에
적극이지 않았던가 말이다..그런 류의 영화를 많이
보아서 인지 나의 마음도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영화를 보았던거 같다.
근데 이 영화는 삐딱하게도 진지함을 깨부시더니 급기야
배꼽을 잡게한다.안보신 분은 보시라..내용은 말하지
않겠다.SF를 빙자한 코믹으로 정의하면 딱 알맞겠다.
그렇다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괴기스러움을 벗어나
허무맹랑하고 가볍기만한 것은 아닌듯하다..무거움속에
가벼움이 어우러져 그럭저럭 괜찮은 결말을 맺은 영화로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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