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답게 자연과 인간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다룬 애니이지만
왠지 저로써는 이제 좀 식상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미야자키 감독이 원래 일본 사람이니 일본색이 난무하는 애니를 만든다고 뭐라 하지는 않지만.
언제부턴가 미야자키 감독이 지나치게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애니를 만든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치히로가 센으로써 유바바 온천에서 살아가면서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각 인물들의 대립구조가 약간 그런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호평을 받을만한 작품임에 틀림없으나, 이제는 미야자키 감독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니를 보며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메시지를 주는 것과 가볍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니깐요.
2002/08/02 ...... 이성호(ricesoft@hotmail.com)
왠지 저로써는 이제 좀 식상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미야자키 감독이 원래 일본 사람이니 일본색이 난무하는 애니를 만든다고 뭐라 하지는 않지만.
언제부턴가 미야자키 감독이 지나치게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애니를 만든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치히로가 센으로써 유바바 온천에서 살아가면서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각 인물들의 대립구조가 약간 그런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호평을 받을만한 작품임에 틀림없으나, 이제는 미야자키 감독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니를 보며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메시지를 주는 것과 가볍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니깐요.
2002/08/02 ...... 이성호(ricesof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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