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ye" 제 일생 최대의 공포영화.....그러나..
오늘 드디어 봣습니다.
집에서 밤 12시에 혼자 이어폰 최대로 올리고, 말입니다.
내용과 스토리는 일요일에 tv에서 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봣기때문에 어느 정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볼수록 저는 이어폰 소리를 줄이게 됬습니다.
어휴~~~.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놀래지 않는 성격인데.
이번영화는 왠지 다른 데가 있더군요.
머랄까, 우선, 기존의 미국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왠지, 예전에 tv에서 했던 "이야기속으로"에서 느껴젔던 그런 공포감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흔히들 공포영화 하면, 마지막장면에 다른 공포를 예견하며 흐지부지 끝나버리는데,
"디 아이"에서는 조금 다른 깔끔한 결말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공포분위기에만 집착해서 화면 구성을 했다는 겁니다.
그 결과 효과는 두배, 아니 세배까지 됐지만, (한 땐, 정말 심장이 머지는 듯 온몸에 전율이 나더군요..^^;;;;) 공포영화라면, 어느 정도 강약을 조절하구, 감정의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장면도 첨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헐리웃 공포영화에 대부분, 야한 장면이 들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너무 관객이 숨을 죽이고, 긴장만 하다 보면, 자칫 공포효과가 감할수도 있고, 정신건강에도 안 죻으니까요...^^
어쨋든, 제가 본 영화중 가장 무서웠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물론, 노약자나 임산부는 입장 불갑니다....^^
집에서 밤 12시에 혼자 이어폰 최대로 올리고, 말입니다.
내용과 스토리는 일요일에 tv에서 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봣기때문에 어느 정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볼수록 저는 이어폰 소리를 줄이게 됬습니다.
어휴~~~.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놀래지 않는 성격인데.
이번영화는 왠지 다른 데가 있더군요.
머랄까, 우선, 기존의 미국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왠지, 예전에 tv에서 했던 "이야기속으로"에서 느껴젔던 그런 공포감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흔히들 공포영화 하면, 마지막장면에 다른 공포를 예견하며 흐지부지 끝나버리는데,
"디 아이"에서는 조금 다른 깔끔한 결말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공포분위기에만 집착해서 화면 구성을 했다는 겁니다.
그 결과 효과는 두배, 아니 세배까지 됐지만, (한 땐, 정말 심장이 머지는 듯 온몸에 전율이 나더군요..^^;;;;) 공포영화라면, 어느 정도 강약을 조절하구, 감정의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장면도 첨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헐리웃 공포영화에 대부분, 야한 장면이 들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너무 관객이 숨을 죽이고, 긴장만 하다 보면, 자칫 공포효과가 감할수도 있고, 정신건강에도 안 죻으니까요...^^
어쨋든, 제가 본 영화중 가장 무서웠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물론, 노약자나 임산부는 입장 불갑니다....^^
6 Comments
하하...디아이도 링과 마찬가지입니다. 공포를 사운드에만 치중한게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공포영화에 사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고요, 링도 사운드로 순간 사람 놀래키게 만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이 공포효과라는게 사운드랑 영상이랑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한개만 갖고는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상이 아무리 섬짓해도 사운드가 따라주지 않으면 공포는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사운드가 아무리 갑작스레 놀래키드라도 영상이 밋밋하면 역시나 같은 결과를 초래하죠.
사운드랑 영상...이 2가지가 적절하게 조화됐을때 공포의 감정은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법이지요...물론 영화에 있어서요.
사운드로 놀래키는 영화라고 많이들 그러시겠지만 사실은 영상도 수준급이기에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죠.
본인들 스스로가 자각은 못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공포영화에 사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고요, 링도 사운드로 순간 사람 놀래키게 만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이 공포효과라는게 사운드랑 영상이랑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한개만 갖고는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상이 아무리 섬짓해도 사운드가 따라주지 않으면 공포는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사운드가 아무리 갑작스레 놀래키드라도 영상이 밋밋하면 역시나 같은 결과를 초래하죠.
사운드랑 영상...이 2가지가 적절하게 조화됐을때 공포의 감정은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법이지요...물론 영화에 있어서요.
사운드로 놀래키는 영화라고 많이들 그러시겠지만 사실은 영상도 수준급이기에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죠.
본인들 스스로가 자각은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