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스브라더스

영화감상평

브르스브라더스

1 머루 1 1775 5
3시디 ac3 5.1버전으로 감상했습니다.
뮤지컬을 연상시키게하는 유쾌한 갱(?)영화 같습니다.
좀 황당한 환타지한 면도 있고......
특히 꼬마 춤실력이 대단하네요....장래가 촉망되는듯한 녀석..
노래가 좋습니다.
전반적으론 좀 유치하고 지루할수도 .............
암생각없이 그냥 유쾌히 귀를 즐겁게하는 영화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에어리언2를 우연히 몇장면 봤는데 처음부분에서 꼬마아역배우 정말 귀엽더군요.
귀엽다기보다......왠지 나중엔  크면 엄청 섹시할것 같은........왠지 욕먹을것 같은....
그 영화가 거의 15년은 족히 됬으니 그 꼬마여자애도 지금쯤 훌쩍 자랐겠네요...
무척 섹시해졌을듯.....
가끔 영화들보면 어린아역들이 나중엔 어케변해있을까하는 생각이 종종듭니다.
길버트브레이트의 아역스타 내오늘로빛갚으리오도 어느새 큼지막한 어른이 되어버리고 이티의 꼬마 베리드류모어도 어느새 아줌마세대에
들어선듯...
얼마전봤던 꼬마아역이 어느새 성인연기를 하는걸보면 나는 그대로인데 다른 사람들은 시간을 훌쩍 넘어 순식간에 커버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씁쓸하네요.
정말 놀랜건 나혼자집구석에의 구여운 꼬마가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장가까지 갔다는 사실...
더 놀라운건 그 일이 벌써 몇년전 일이라는거....
나도 못간 장가를.......헐.....혹시 그당시 영화속의 나이만한 아이까지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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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정훈  
  서글프군여. 그 녀석이 내 허락도 안받고 장가를 갔다는 사실이.......
님이 하신 말씀이 구구절절 제 마음을 헤집어 놓네여..
제가 피터팬도 아닌데 저 자신이 별로 변한것도 없는 거 같은 데..  세상이
변하는 게 원망스럽고 제 얼굴이 미남인게 원망 스럽고...
미남인데 애인이 없다는 게 원망스럽고... 장가가는 나보다 못생긴 그 컬킨이
원망스럽고.. 아아.. 돌 날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