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시네마 천국하고 죽은 시인의 사회 못봤는데.. 좋은 영화 많이 보셨네요^^

'굿바이 마이 프랜드' 강추구요.

전혁님이 추천해 주신 '굿 윌 헌팅' 재밌습니다.
비슷한 느낌인 '파인딩 포레스터' 도 재밌구요(주인공이 정말 부럽더군요. 문학 천재에다 농구 잘하는 흑인..)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 재밌고 아름다운 영화죠. 아이들이 무지 귀엽구요~

가족애를 그린 영화,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는 '인생은 아름다워', 박상선 님이 추천해 주신 '빌리 엘리어트' 와 'I'am Sam'이 있습니다.
사실 I'am Sam은 아직 비디오로 나오지 않아서 못봤지만 보신 분들 감상평을 보니 재밌을 것 같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톰 행크스의 영화 중에서는 '포레스트 검프', '그린 마일' 을 추천합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워낙 유명하지만 그린 마일은 그렇게 대작으로 인정받지 못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가 바로 그린 마일이거든요. 이 영화로 인해 톰 행크스의 팬이 됬구요^^

그 외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화 '레옹' 과 일본 영화 '철도원' 도 재밌습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파이란' 을 추천합니다. 감동적이라기 보단 슬픈 영화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추천하구요.
마지막으로 콘도 요시후미의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강춥니다~!

음.. ㅎ ㅓ 접하지만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들을 한번 적어 봤습니다.
저도 다른분들께 추천 받고 본 영화들이고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아는게 많으실 테지만.. 혹시 이 중에서 못보신 영화 있으면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