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액션영화를 무지 많이도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내게 유년시절의 추억중엔...
액션영화를 보며....발차기 흉내도 내보고..재주도 부려보고 그러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이소룡.....마크 다카스코스.....장클로드반담....
내가 조아했던....지금도 조아하는 액션배우들이다....
반담은 "킥복서1"을 보고 뻑~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멋진 발차기와 유연성.....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영화에서는 예전에 디 오더를 봤다던 사람들의 평을 보니
정말 발차기 등의 액션씬이 그다지 많이 나오진 않지만
그래두 난 나름대로 잼나게 본 거 같다
아버지가 유괴되고.....오더라는 광신도 집단들의 엉뚱함을 막기 위한
좌충우돌....
왠지 이 영화 보면서 성룡의 영화들과 좀 비슷하단 생각이 든 건 왜일까?
반담의 얼굴이 좀 늙어보여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몸놀림은 대단한 듯 싶다.....
나두 때론 "디오더"의 반담처럼.....폼나게 사라보고싶다..T_T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