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엽기..잔인.. 그 이상의 무엇이 있었다..

영화감상평

배틀로얄... 엽기..잔인.. 그 이상의 무엇이 있었다..

1 김슬기 16 2419 0
방금 배틀로얄을 봤습니다..

정말 고등학생인 저로선.. 슬픈 영화네요..

혼자 살기 위해 서로죽이고.. 싸우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자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죠..

처음 장면에 나오죠.. 배틀로얄 우승자.. 엄청난 언론의 지지를 받으며

그의 웃음............."아! 우승자가 웃고있습니다.."

그가 웃는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영화 전반내용을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고 잔인하게 살고있는지.. 뼈저리게 느끼에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메시지도 숨어있더군요..

그들을 바라보던 어른들.. 그어른들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저기.. 이런것 이해하겠어?"--------"이거 이해 하겠어?"

이해가 될리가 없습니다...

"난 그저 뺴앗는 쪽에 서보고 싶었을뿐이야.."

저도 지금 빼앗는 쪽일까요..

"좋은 친구가 생겨서 고마웠어.............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에 사회에 나가면 진정한 친구를 찾을수 없을것입니다..

"뛰어라" 뛰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가슴이 뭉클한 영화입니다...

서로 조금만 믿고 의지하면 살수있는데 왜 우리는 서로 죽여야만 할까요..

어른들의 무지함... 아직 우리는 어리고 나약한데..

꼭 그렇게 해서 이런 어른이 되도록 해야할까요..

"다들 열씸히 싸워서 이런어른이 되지 않게 노력해라.!"





"뛰어라"





_____________________혹시 일본어 잘하시는 분영화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나오는 대화좀 해석해주실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jurapj@hanmail.net 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6 Comments
1 신제규  
ㅎㅎ 잼 잇었쬬^^ 전 16세 라서 보면 안돼지만.......엄마랑 봣씁니다..ㅎㅎ;;;;;;;;;;;;;;;;;;
 최근에 배틀료얄 만화책도 나왔는데 2권까지 재미 잇더군요^^
1 방정식  
배틀로얄 음 제 생각엔 삼류영화를 님께서 그렇게 해석하신듯 하네요
 
 추상미술도 감상하는사람이 그림을  짜맞추듯 배틀로얄같은 하잖은 영화를 그렇게
 
 보신듯... 이거 아무의미없음 ! 100% 장담할수있음... ㅡㅡ;;
1 김순구  
위에분 정말이상하시네
 영화는 보는사람에 따라서
 다틀려지는건데 님이 본데로 평가내리고
 그걸진리인양 떠들에대시니
 참이상하시네 짜증나
1 김철수  
표현하는 방법이 과격하고 상식을 넘어서기 때문에 어찌보면 삼류영화처럼도 보이고...메시지를 위주로 보면 현실을 좀 과장해서 표현한 영화란 느낌...이 영화 보면서 충격받은 건 선생으로 나오는 사람이 학생들을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것처럼 죽이는 거...아무튼 보는 사람이 뭔가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
1 sickboy  
자기와 의견차가 난다고 타인을 비방하는 글은 삭제 예정입니다.
1 문승현  
배틀로얄... 엽기..잔인.. 그 이상의 무엇...은... 전혀 없더군요...
 
 제 생각으로는...일단 우리나라와의 정서적 차이...(일본은 가족주의라는 개념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일례로 부자간에도 손잡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없죠.)
 
 두번째...이영화가 의도했던바는... 흥행성입니다. 이외에는 전혀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친구를 죽이는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의 어려움과...어쩌구저쩌구... 음... 잔인하게 살고있는 현실에서..어쩌구...음... 그런것을 느끼는데 꼭 친구살인이라는 주제가 들어가야 이해할수있는걸까요?...
 
 또하나... 이영화에대한 평은 혹평과 호평이 상당히 교차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야 뭐 혹평중 하나니까 넘어가고 호평에대한 감상평은 위에 감상평을 쓰신분들과 거의 마찬가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친구를죽이고..선생님이 제자를죽이고... 하지만 보는사람들은 뭔가를 느낄수 있다...
 도데체 그 뭔가를 느낀다는 그 뭔가가 뭘까요?...
 
 쩝... 전 알 수가 없네요...
 
 뭐 알았다면...좋은영화라구 했겠지만... ^^;
1 김영진  
마지막대사...정확히는 모르지만...처음에...노리코랑 선생이랑 가면서 대화가...
 "노부가 선생님 찌른칼 제가 보관하고있어요 이건 저의 둘만의 비밀로해요~네?"
 "그래...알았다.."
 그리고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나카가와..."
 "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어른들말을 잘 들을까?"
 "....그건...친구로써 대해줘 보세여.."
 "..."
 이런식의 대화일껍니다;;
 
1 김슬기  
^^ 영진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좀 실망이네요.. 님들.. 남의 의견을 그런식으로 무시하시는것들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ㅡㅡ;; 이건 제 나름대로의 제 시선입니다.. 그런거보고 짜증나느니 어쩌느니 정말.. 바보들 같기는... 그럼 당신들말은 다 진리인가보죠? 하하..
 
 바보들..
 
1 신재현  
방정식 님 말고는 대체로 괜찮은 리플이었다고 생각됩니다..ㅡ,ㅡ;;
 
1 기억상실증  
그래도 내가 볼땐 배틀로얄은 쓰레기 영화다.
1 김슬기  
네.. 쓰레기에서 보물을 찾을수 있다면 더 좋은것 아닐까요?
 제맘입니다..^^ 머 남들이 뭐래두 전 정말 좋게봤으니까요.. 남을 좀 생각하는 발언을 해주시죠..
 
1 유진  
정말 좋은영화다 200% 장담할 수 있음..ㅋㅋ
 
1 아리가또  
님께서 말하신 "서로 조금만 믿고 의지하면 살수있는데 왜 우리는 서로 죽여야만 할까요.. " 라는 이말..제가보기엔 이게 감독에 의도가아닐까 생각되는데..(아님말구..^^;;) 영화 제대로 보신거같네여..^^* 단한가지 영화중에 말도안되는 좀..억지성 장면들이 좀 있었지만 머..일본영화에서 자주나오는일이니 별로 상관없게봤는데.. 모때문에 쓰레기라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신선한소재(?)와 감동(;;)도 있었던영화였던거같네여..^^
1 신유진  
자기와 한번 비춰보심이...지금 우리현실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단지 사람을 죽이고 안죽이고 차이지...또한 자신이 저 상황이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그 역시 영화에서처럼 결론은 두가집니다... 내가 죽거나 혹은 죽여서 살아남거나..
1 강재현  
다른 사람 입장 생각해 주면 내 주장은 어떻게 펼치나요?
 신선한소재? 황당한소재 겠지요..ㅡ.ㅡ;
 주제는 내가 죽거나 혹은 살아남거나 이겠지요.. ㅡ.ㅡ;
 웃음 밖에 남지 않는 영화입니다. 뭐 좋은 영화이다구써야지만.. 되나요?
 여기 분들 영화메니아도 많은 것같구.. 연령층도 다양한 것 같구.. 10대도 많은 것 같구.. 각 연령층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원하는 스타일도 다르다 생각되네요.
 신유진님 처럼.. 자기와 비추어 봤을 때 나의 현실과 마찬가지라 생각되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면.. 왠만한 영화는 다 명작이자.. 강추가 되고 맙니다. ㅡ.ㅡ;;
 여기에 글남기시는 분들은 좋은 글만 올리시는데... 제 생각은 그분들의 딴지가 무서워 재미었게 봤다는 글들.. 리플들 올라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시네스트는 최고의 군중심리 집단인 것 같네요 ㅡ.ㅡ;
 리플로 너가 오지 말아라. 안오면 되지.. 이런 말 달지 마세요.
 
 
1 김슬기  
죄송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