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디오로 보려고 했었는데... 왠지 가위질이 심할것 같아 안봤었는데..
오늘 뒤빅으루 봤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독어로 솰라솰라 거려서 ㅡㅡㅋ

 영화에 대해 조예가 깊지 못한 내가 처음 로리타를 보기 시작할때의 생각은 그냥 어린 소녀와의
응응 ㅡㅡㅋ 뭐.. 그냥 약간 작품성을 가미?한 에로-_-영화겠거니 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그런게 아니네요... 꽤 러닝타임이 긴데도 불구하고 잼있게 잘 봤네요.
보면 볼수록 뭐라구 해야하나... 답답함??? 뭐 그런거.. 나쁜남자를 볼때랑 비슷한 그런 감정이
들더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낀것이 주인공 남자와 퀼티?라는 사람등등 전부다가..
 '로'나 기타 여자를 대하는 생각이 자신의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좀 그랬구염..
 역시 교육은 어릴때 교육이 ㅡㅡㅋ 어릴때 그런 일을 겪으면서 컸으니.. 로리타의 인격이 제대로일리
만무하구.. 영화에서도 그대루 나타나더군요^^;
 주인공 남자 '험버트'의 광적인 집착도 뭔가 섬뜻함을 느끼게 해주었구^^

 결정적으루 이영화가 볼만한건.. (아참 제가 본 로리타는 1997년작인거 같더군요.아닌가? ㅡㅡㅋ)
'로리타' 역을 맡은 Dominique Swain(도미니크 스웨인) 맞나여? 이 여주인공 정말 매력적이더군여
 어려보이는건지 어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조숙한 섹시소녀?? 그말이 딱맞는듯^^
 그녀를 본다는것 만으로도 '로리타'에 투자한 제 시간이 아깝진 않군요.

 추천합니당..


p.s : 이모티콘 남발을 싫어하시는 분껜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