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보고 감상평

영화감상평

<STAR WARS ep.2>를 보고 감상평

1 김승택 1 2397 0
  우선 스타워즈의 메니아로써 오랫 동안 ep.2를 기다려 왔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는데 솔직히 그 어떤 영화보다도 큰 기대를 해서인지 조금 실망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이영화가 스타워즈시리즈가 아니라 다른 영화였음..별 5개에서 5개 전부를 줬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좋아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별 3개 반정도 주고 싶습니다.
  우선 내용은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아나킨과 아미달라 여왕의 러브스토리가 주된 흐름입니다.
  ep.1에서 부터 10년 후이기 때문에 어린 아나킨은 청년이 되었고..(그런데 나탈리 포트먼은 하나도 안변하고 예전 그대로더군요..) 오랫만에 다시만난 두 사람은 점점 사랑에 빠지는 내용임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은 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영화 중간쯤에 아나킨의 어머니가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아나킨에게 증오의 감정이 점점 싹터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순간 아나킨에게서 다스베이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더군요..
 이렇게 영화가 지나다가 마지막 30분은 정말 멋지더군요.. 콜롯세움같은 광장에서 모든 제다이들이 총동원대서 싸우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솔직이 제다이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고 처음 알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하나의 백미는 작고 힘없을 것만 같은 요다의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작은 대신에 스피드와 기술로 싸우는 요다의 모습은 왜 요다가 제다이 마스터가 될 수 있었는지를 알게 하더군요..
 스타워즈시리즈는 특수효과에서는 정말 예전보다 많은 발전을 한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나리오면에서는 점점 약해지더군요.. 
 그래도 스타워즈 ep.2는 올 한해 가장 큰 흥행대작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조지 루카스도 말했듯이 ep.3는 스타워즈 시리즈중에서 가장 암울한 내용이 될 것 이라고 했는데.. 앞으로 나올 ep3를 기대해 보며 이상 감상평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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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학선  
정말로 ep3가 보구 싶군요.,.. 나 나이 30될때도 스타워즈는 나오겠지...
 늙어서 1편~ 마지막편 까지 모두 사서 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