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ere sodiers. 제목에서 풍기듯이 맬깁슨 나오는 베트남전 배경
전쟁영화다.

극장에 남자들끼리 온 사람이 대부분이였다.
나도 예비역이지만.. 거의 다 예비역에 아저씨, 할아부지들. -_-;;

정말 짜증이 난건. 영화가 진주만하고 너무 비슷한거였다.
게다가, 맬깁슨식 극도로 과장된 영웅 영화였다.

내가 정말 감동한 NO.1 영화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액션신보다는 리얼리티 강조, 실재사건, 과거회상구조)를 어설프게 따라서 한데다가,
진주만의 전개방식( 훈련과정+기다리는 사람(어설픈 로맨스)+ 전투씬+영웅복귀...)재판이였다.
같은 감독인지 몰랐는데, 보면서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화가난다.

한마디로 쓰레기 영화였다.

역시... 알고보니 감독이 브레이브하트, 진주만을 만든 감독이였다.

담부터 영화볼때는 관람기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 이 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