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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평을 쓸때 약간은 주의하지않으면 안돼는 부분이있다구 생각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영화자체만을 가지구이야기를 하자는 것이다.
무슨 말 인고하니 캐빈코스트너의 워터월드를보고 "지구의환경 문제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하는 작품" 이런식말이다..
영화자체가 잘만들어졌으면 굳이 그런의미를 찾지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그의미가 다가오는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이 "go"란 영화는 매우미묘하다....
재일한국인의 일본내의 정체성 또는 국가와민족을 초월한 개인의 정체성을 다루구있는 영화인데,아쉽게도 영화자체가 그리 흡입력이 떨어진다.
그런데 이영화를가지구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다루고있는작품이라는 식으로 묻어버린다면 영화자체의 평가는 미적미적해지기 쉽기떄문이다.
영화는 그 영화가다룬 주제가 부각돼기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잘나타냈는가가 중요한것이다.그런 면에서 "엑스페리먼트"도 그런 개인평을 썼던것이다.
자! 그럼 이영화 고에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먼저 감독의 역량부족이 눈에띄게보인다.
그 흔한 멋진장면하나 연출하지못하고있으니 말이다.또한 영화전체적으로 산만함이 줄줄 흐른다.
한마디로 이런경우는 자기들은 신나서 찍었지만 보는사람들에겐 썩그리 신나지않는경우 일것이다.
민족학교에서 주인공이 일본어를 쓰고 일본고등학교를간다니까 남자선생이 따귀를떄리는데 여선생이갑자기 나타나 더넓은 세상으로 나갈려구 하는 학생을  왜떄리냐는 부분은 정말 감독의 뻔뻔함에 놀라울정도다.
차라리 영화내에서 주인공이 계속독백하는말 "이 이야기는 나의연애에 관한이야기이다"이부분을 더욱확대했으면 하는생각이든다.
이것도 저것도아닌 미지근한 영화...
배틀로얄의 그전학생보는 재미만 약간 또는 어색하게 한국말하는 사람들 보는재미약간 더이상없다.....

개인평점 10점 만점에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