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미스데이지를 보고[잡담]

영화감상평

드라이빙 미스데이지를 보고[잡담]

1 이진석 4 1936 0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를 봤습니다.

모건프리만의 연기 역시더군요.
그리고 데이지 여사로 나오시는 분 연기도 좋으시고.
보면서 솔솔한 웃음을 터뜨리다가 시간이 갈수록
마음 한구석이 조금씩 무거워 지더군요.
사람이 나이를 들어가는 건 어쩔수 없나봐요.
나이를 들어가도 곁에 자기를 항상 지켜주고 돌봐주는 친구 한명 있다면
그 노년이 불행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를 보고 난후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했지만
많이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늙어가는 모습이...
시간이란 어쩔수 없나 보다 이런생각도 들고.

시네스트 개시판에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감상평이 없길래
그냥 주저리 주저리 올려 봤습니다.

다른 분들한테 권하고 싶은 작품이네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1 임여석  
그 할머니 이름이 제시카 탠디였던가요? 안타깝게도 이제는 고인이 되셨다고 하네요.
1 홍정표  
히치콕 감독의 새에 나왔던 여자죠! 상당히 매력적이였는데.. 알고보니 타임머신(60)에 미래의 여자도 이분이더군요! 역시 이쁩니다... :> 새에서 상당히 인상깊어서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볼려고 했는데 봐야겠군요.. 역시.. 세월이란.. 신기합니다.. 그 분께서 영화에서 나마 항상 살아계시니 행복하시겠어요..
1 윤성권  
이 영화 잔잔하면서..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것 같더군여...
 
1 이진석  
데이지 여사가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에도 나왔나요? 영화를 받고서 얼핏 훑어 봤지만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네요... 시간있을때 찬찬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