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보고

영화감상평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보고

1 김문정 3 2181 0
음.. 어제 로스트 메모리즈를 보았습니다.
아.. 이 말을 하기 전에 이거 안보신 분들께선 극장 잘 선택해서 가세요
제가 전주에서 살아서 극장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감지덕지하고 명화극장  을 갔는데요
분명히 극장 상영시간은 2시 50분인데    영화가 40분 약간 넘어서 시작하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첨부분을 약간 못봤다는...
그리구... 영화를 중간정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극장주인이 가운데로 오면서 "거기요 여기 자리 있어요 여기 와서 보세요~~ " 라면서 크게 말하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얼굴을 찡그렸죠
아무리 수입이 중요하다지만... 일단 극장표를 팔았으면 그게 맞게 성심성의껏 일을 해줘야죠..
꼭 좋은 시설을 바라는게 아니라.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을 원하는거에요
헉.... 쓰다보니깐 극장비판글이 네요... 반성하겠슴다...
우선 영화평은 줄거리는 생략하구요
제 관점에서 보면 스토리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사운드도 괜찮고 약간 끝 부분에 지하아지트 습격장면에서 장동건하고 나카무라 토오루의 상반되는 장면도 좋았고요
그런데 단지 약간 맘에 안드는건.. 화면이 너무 많이 바뀌네요
자칫 영화의 흥미를 잃어 버릴수도 있다는..
그리고 웃긴건 마지막에 그 장면... 그거 JSA 패러디인가요?
그거 보구 극장 사람들이 다 웃으시던데
암튼 오랜만에 본 좋은 영화에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서 안중근이랑 장돈건이랑 나카무라 토오루랑 이나우에 는 서로 누구를 쏜거죠?
아직도 그 부분이 약간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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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강태원  
앗 반갑네요 저도 전주에 사는데요 어제 로스트를 보러갔거든요 명화랑 아카데미에서 하던데 아카데미가 훨 나아요 명화보다. 아카데미는 좌석제로 바꼈거든요 명화도 좌석제인가...
 그 마지막 부분은 아마 이랬던것 같은데요
 장동건은 나카무라토오루를 쐈구 나카무라 토오루는 아무도 못쐈구 안중근은 원래대로 이토히로부미를 쏜거구 이나우에는 장동건한테 맞았구 이나우에 자신은 아무도 못쐈죠 즉, 안중근 저격에 실패한거죠
 아마 그럴거에요
 장동건이 울잖아요 그리고 토루에 머리에 맞은 위치가 정 중앙인데 장동건의 위치에서 쏜게 아니면 그렇게 맞진 않았을거에요 ^^
1 강태원  
앗 쓰고보니깐 이상하네요 장동건이 두발을 쏜건가..
 아니면 토오루가 이나우에를 쏜건가. 왓.. -.-;;;;
1 강태원  
이거 많이 달아서 죄송한데요 장동건이 두발 쏜거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