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VS A.I

영화감상평

블레이드 러너 VS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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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감정이 이끌리는대로..)

감독에겐 굉장히 미안한 얘기지만 블레이드 러너를 보다 졸았습니다.
정적의 흐름이..긴장,흥미, 새로운 단면을 제시하는점이 없고..느슨한 전개로 이루어진게 가장 큰문제인것 같더군요.

그때 당시엔 굉장했을지 몰라도..어쨋던 졸아서 결론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영화정보를 보니 SF컬트 영화라고 소개가 되있더군요.. 컬트라.. -_-;;

그반면에 A.I는 너무나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주목받는 아역배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와, 에너미 엣더 게이트에서 멋진 연기를 해준 쥬드의 등장은 A.I를 한층 즐겁게 해주었죠..-_-;;

이 두 영화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로봇??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블레이드는..정말 가까운 미래를 표현하고 있지만.. 사람과의 차별성을 두지 못할정도로..뛰어한 인공지능의 로봇이 등장하게 되죠.. (심리적인 방법으로 구분을 할정도니..)

그반면 A.I는 단순한 문명의 발전으로 탄생한 로봇에 Heart Mind를 심어주려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어찌보면 둘다 가능할 법한 미래이지만..어느쪽에 손을 들어줄지는 저도 모르겠군요.

영화의 전개쪽에선.. 블레이드 러너는 (다 못보았지만) 시대상을 이야기 한다면 A.I는 로봇이 모태로 이루어 나간다는 점입니다.

둘다 암울한 미래임에는 틀림이 없군요.. -_-;; 과연..미래엔..지독한 개인주의가 사라질지도 의문입니다. 아니면 더더욱 철저해 지거나.. -_-;;

요즘의 영화 소재들.. (로봇이나..원숭이(혹성탈출) -_-;; 개와 고양이.. 슈렉 -_-;; 같은)은 미래의 단면을 보여주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예전에는 고작해야 슈퍼맨이나..플레쉬맨이였죠..(그렇다고 없다는 얘기는 아님)

예전과 바뀐점은 SF가 그려내는 시대가 점점 다가온다는.. -_-;;

원숭이 저택의 하인이 된다면? 케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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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G 이창섭  
블에이드 런너..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지금까지는 인간이란 외형상으로도 쉽게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존재였죠.
 하지만, 인간의 모습과 똑같은 다른 존재가 생겨난다면.... 과연, 인간을 무엇이라 정의해야 할까요. 복제 인간, 블러드 런너에 나오는 사이보그, 공각 기동대에 나오는 인형들도 인간이라 해야 할까요. 결국 물리적 구별이 불가능 해진다면 혼이나 심리적인 구별법만 남는데, 블래이드 런너에서는 사이보그가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먹고 사이보그 주기기 밖에는 모르는 해리슨 포드 앞에서 대장 로봇이 죽어가며 독백하는 삶을 향한 열망과 사랑은 해리슨 포드=인간, 대장 로봇=사이보그라는 우리의 관념을 통렬히 깨줍니다. 저는 이 감독 별로 안좋아 하지만(글래디에디턴가 보면서 엄청 울었다는..졸려서 ㅡ,,ㅡ;;)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1 김종성  
블래이드러너..님 말씀대로 졸리울만한 영환데요. SF영화에서는 한 획을 그은 영화라고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의 도시의 한장면은 어는SF영화를 보든 한결갔이 따라했음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글구 이영화의 특징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비평가들에게는 뒤늦게 찬사를 받은 보기 드믄 케이스의 영화랍니다.
1 이제한  
전 반대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A.I가 스텐리 큐브릭과 스필버그라는 두 거장의 손길이 있는 영화 이지만, 블레이드 런너에 비하면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레이드런너가 약간은 지루한듯 보이지만 그 속에 메세지를 들여다 보게 되면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블레이드 런너의가 시대상이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루크아워의 대사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나느 생각 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은  데카르트의 유명한 말로 근대 철학을 뒤업는 이야기 입니다.
 합리주의 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정의는 뭐냐?
 난 생각할수 잇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 할수 있기에 인간인 것입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사이버그)는 사고를
 할수 있는데 그럼 안드로이드도 인간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근대철학에 정면으로 도전 하는 것이지요? 그런 AI도 마찬가지 아니냐? 공각기동대도 똑 같은것 아니냐? 그런 질문을 하시면 골란 합니다. 왜냐? 블레이드 런너 1982년작 이고 공각 기동대(원작기준) 1989년작 입니다. 무려 A.I보다 20년이나 앞선 영화입니다. 더불어 20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봐도 그 시적 대사러던가 영상미 그리고 특수효과 반젤리스의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음악등 지금의 영화나 음악에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었으며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이 많다는걸 잘 살펴 보시면 알게 될껍니다.
 불과 10년 전의 SF영화를 한편 보십시요 얼마나 유치한 작품이 많습니까?. SF란 장르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유치해지기 마련인데 이를 극복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영화는  높히 평가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소위 명작이라 불리울 만한  같은해의
 ET(1982년작)를 지금 보시고 불레이드 런너와 비교해 보십시요 좋은 비교 대상이 될겁니다 지금에 와서도 ET를 폄하하는 사람은 별루 없을 줄 압니다. 그러나 ET보다 더 뛰어난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정리해보면 첫재  블레이드런너는 서양의 근대 철학에 커다란 의문을 던졌단는 점이고 둘째 이영화가 나온지 20년이 지난 영화이고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효과, 영상미, 대사, 음악, 시나리오 등등 지금에도 전혀 촌스럽거나 손색이 없다는 것 입니다. 더욱이 이영화가 SF란 장르에서 그러하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스텐리 큐브릭의 2001년 오딧세이도 이런 관점에서도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큐브릭의 오딧세이와 비교를 하자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길어 질것 같아서 그만 줄입니다  그럼 어설픈 저의 관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