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를 오늘 봤는데...

영화감상평

조폭마누라를 오늘 봤는데...

1 신현석 3 2175 1
오랜만에 뭘 볼까 망설이다 대체로 재밌다는 평이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  조폭마누라를 보기로 했쪄...애당초 내용은 없구 배잡구 웃으면서 스트레스 푸는 영화라는 건 알고 봤는지라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만....보고 난 후의 느낌은 이 영화에 왜 이리 관객이 많이 몰리는 걸까...라는 의구심만 가득 남아버렸슴다....나름대로 3류(심했나?...2류라구 할까?어쨌든 일류는 절대 아니라고 봄...)치고는 여기저기 신경쓴 흔적이 보였지만...뭔가 큰 것이 빠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거창하게 예술성이니 뭐니 따지고 싶지도 않고, 애당초 그걸 타켓으로 잡고 만든 영화같지도 않지만...단지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로도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전문적인 기준으로 따지고 싶지도 않고 그럴 능력도 안되지만...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여....어쨌든 이번 영화로 서세원씨가 돈 많이 벌어서 다음 작품은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기했으면 싶네여...
 오늘 다시금 실감했습니다.....홍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에너미 엣더 게이트'같은 대작은 홍보실패로 영화자체가 제대로 서 보지도 못했는데.....ㅜㅜ...안타깝네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1 박시은  
저도 보고 후회했죠...
1 정형석  
작품성하고는 전혀 연결이 안되는 단순한 오락코메디영화이기에 저두 가볍게 보긴 했는데 그렇게 웃어줄만한 장면도 거의 없더군요  완전히 서세원특유의  그 유치히고 조잡스런 개그를 본 듯한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1 김진영  
저도 오늘 봤는데 사람들이 왜 다들 저걸 볼려구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이건 딱 비디오로 볼 영화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