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에 대한 개인적 소견(보신분들만 읽으세요)

영화감상평

혹성탈출에 대한 개인적 소견(보신분들만 읽으세요)

1 김영우 3 3648 26
많은 비평가들이 "60년대작의 리메이크다"라고 해도
팀버튼은 "아니다"라고 끝까지 말했다고 하더군여..
제 개인적 소견에선 리메이크가 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혹성탈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내용이..
주인공이 우주여행을 떠나서 어느 혹성에 떨어지고
그혹성은 바로 원숭이들이 지배하는 세계였습니다..
주인공은 그 혹성을 탈출해서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했습니다..
 내용은 잘생각 안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원숭이들로 부터
도망친 주인공은 바닷가에서 마니 부서졌지만 형체을 확실히
알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발견하고는 절규하면서 끈납니다..

현대판 혹성탈출에선 일단 우주선의 년도 계기판은 트릭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기소용돌이에 들어선 순간 부터 말입니다.앞으로 돌건 뒤로 돌건 중요한것이 아니였을 것입니다.
영화의 반전을 위해선 중요했게지만여..
일단 원숭이가 탄 우주선이 먼져 없어지고 주인공이탄 우주선이 그다음
이 순서가 영화후반 약간의 묘미를 더해줬지요? 전자기 소용돌이는 순서완 상관없는 듯합니다.
여기서 또다른 전제 한가지는 공간적 개념으로 전자기 소용돌이가 영향을 줬냐하는
건데여...
주인공이 떨어지기전 몇천년전 주인공을 찾기위해
대형우주선이 그 혹성으로 떨어집니다.
그들 역시도 전자기파에의해 영향을 받아서 영화 초반부의 시간을
기준으로 놓고볼때  어느정도의 (수년~수천만년)
시간이동을 한상태라고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면 어떨런지요..
초반부에 보면 주인공의 친구들이 보낸 메세지를 보는 도중 정전과 같은 효과가 났었자나여..
이역시 그 대형우주선도 전자기소용돌이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아닌듯 쉽네여..
맨 마지막에 주인공은 자기폭풍의 영향을 힘에 얻고 지구로 귀환할라고 합니다..

여기서 계기판이 꺼꾸로 돌아가고 있을때 전 속으로 "머 이따구냐"했습니다..
만약 주인공이 무사 귀환후 영화가 끝났다면 우린 팀버튼을 손가락질 했을것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ㅋㅋ 아까이곳의 글을 읽는 도중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의 글을
도용하면 원숭이의 훌륭한 착륙 솜씨를 뒤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주인공의 불시착장면!!ㅋㅋㅋ)

자!! 다시 결론은 도착후 동상을 보게되고 주인공이 떠난 다음 역시 테드장군은
다시한번 힘을 냈다하는 생각을 하게하고(테드장군의 뒷처리가 영 찜찜하드만..)
그리고 바로 이곳! 아까의 그곳!  이 모두가 지구였음을 알게된 주인공은 모든것을
포기한듯한 표정으로 영화는 결론을 맺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나 길어졌네여..어찌됐건 마지막의 결론은 지구였음을 확인한 주인공
이였다는 점에서 예전의 혹성탈출과 공통된다하는게(물론 스토리및 첨단효과의 마는 다른점이
많지만여)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자기소용돌이에 의한 시간전개역시 제 개인적 소견이었읍니다..
아무튼 이 혹성탈출을 보고나서 마지막에 약간 멍했던 기억이 그리고 막 생각할라고 했던기억이
생생합니다.. 약간은 시시한듯도 했지만 재미있는 반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혹성탈출"
예전처럼 속편이 또 나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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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정경훈  
제 얘기가 그애깁니다... 근데 아니라고들하고 팀버튼도 박박 우기니... 아무래도 팀버튼이 결말없는 미궁으로 사기친거같습니다.
1 박희수  
내가 넘 기댈하고 봐서그런지 넘 실망스러웠던 영화....팀버튼 특유의 위트와 유머는 어디로 갔단 말이냐...?...솔직히 옛날 혹성탈출이 더 잼있는거 같다...슬리피 할로우는 잼 있더만...ㅡ ㅡ;
1 김희원  
음....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