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단 한편의 영화에 대해 쓰는 글이 아님을..일단 밝힘니다..
밑에 어느분이..AI에 관한 글을 쓰시면서.. 말씀하셨던것에 공감을 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저는 영화.. 엄청 좋아합니다.. 다분히.. 외국의 영화들이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의 영화들중에는.. 물론 있습니다만,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는..?? 이라는 질문에는 항상
외국영화제목을 말하곤 합니다.

저는 만화역시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나, 만화책이요.. 그 만화책들의 대부분 역시... 일본에서 건너온 만화들이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죠... 역시 한국 만화 몇개 정말 좋아하는 것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깊게 본 만화는..? 이라는 질문에 역시 일본만화의 제목을 말하곤 합니다.

슬프죠..??
라이언 일병구하기, 풀 메탈자켓, 헴버거 힐,등등의 전쟁영화들을 보면서, 저는
625내지는 일제침하에서의 문제를 다루는, 허리우드에서의 블록버스터내지는 문제작들과
비교할수 있는 우리영화가  왜 없나.. 슬퍼합니다.
왜 우리는 그 슬픈역사들에 대해, 문화적으로 이렇게 함구하고 있고, 또 그시대에 살던 분들이
아직 생존해 있음에도, 그시대에 대해 제대로 말하는 목소리가 없을까요..??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625, 815는 알아도, 그 년도까지 말할수 있는 세대가 과연..
어느 세대까지일까요..??

침묵의 함대, 켄신, 아톰...등의 만화를 보면서.. 왜 우리에는 우리의 앞날에 희망을 가지게 할
만화가 없나.. 슬퍼합니다. 일본의 만화들,.. 보면 항상 그들의 정신유산에 대해, 그리고
강한나라 일본이 되자~! 등등의 슬로건이 엿보임니다. 일본도(日本刀).. 그들의 정신유산중,
아마 가장 간단하게, 그리고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초밥에서 부터 시작해서...
이곳 저곳..그들은 저 먼, 마징가부터 해서 지금까지, 순정만화에서 부터 SF만화까지..
그 일본의 정신유산에,그리고 강한 나라 일본.. 등을 계속해서 말해옵니다..
왜우리는 허구헌날 환타지, 학원폭력물만 메달려 있는 거죠..??
일본만화속에서 일본의 공수도에 허구헌날 지는 태권도.. 저는 태권도가 마지마의 고대유술을
꺽어버리는 만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 이끌고
일본의 왜구를 박살내어버리는.. 우리의 해군들이 침묵의 함대에 나온 그 귀신뺨치는 카리스마
덩어리 함장의 야마토 잠수함을 침몰시키는, 그런 문제작이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에서, 만화에서, 우리는 우리에 대해 충분히 입을 벌리고 있다고 결코 말할수 없을겁니다.
저는 제발.. 우리나라에서 비중있는 문제를 충분히 다룰수 있는 ..
그리고 충분히 공감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수 있는.. 잘된 작품들이 좀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에로.. 멜로.. 코미디영화, 학원폭력, 심령환타지 만화.. 이젠 좀 지겹습니다. 솔직히..
물론, 쉬리, 공동경비구역..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맨처음 그 영화들이 나왔을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와 같은 작품들이.. 우리나라를 알릴수 있는 영화와 만화들이
더 많이 아주아주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꾸벅~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