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따윈 필요없어

영화감상평

사랑따윈 필요없어

G 카타르 5 1765 4
시네스트 감상평에는 악평뿐인데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중후반부터는 눈물 찔끔거리면서 봤음
근영양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내 가슴이 미어짐을 느꼈다.


난 영화 끝나는 순간, 이 영화를 극장스크린으로 못본걸 후회하면서
한번 더 보고싶다고 느꼈는데, 나 뿐이란 말인가..

그리고 궁금한점(아래는 스포일러, 못보신 분들은 스크롤 내리지 말아요)






















제일 마지막 장면에 김주혁이랑 문근영이 재회하는 장면은 둘다 죽은거죠?
주혁이는 칼 맞아 죽고, 근영이는 아마 수술실패해서 죽어서 만나는..
재회장면에 보니 앞서 극중에서 언급한 이미 없애버렸다는 나무(사과나무 맞는것같음) 아래서
둘이 만나는거 같던데..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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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로그아웃  
  악평이 많은것은 아마 원작과 비교되기 때문일꺼예요.
저도 이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주혁이 많이 묵는 장면부터는 좀 아니지만..
그래도 원작을 보신분들이라면 원작과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에서 오는 상실감의 일종일듯..

결말에 대해서는 글쓴님과 같은생각
1 류한울  
  원작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작이 인물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너무 잘만들어져서 영화가 그걸 못따라가 망한것 같더라고요.
20 신이치  
  원작이 워낙에 잘 만든 작품이라..역부족이었던듯..
1 멤프스궁  
  전 이영화 보고 "이런 영화따윈 필요 엄써" 라고 생각했습죠
1 조관오  
  웬만해선  시작한 영화 다보는 타입이라..어쩔 수 없이 봤죠. 2배속으로 ㅎㅎㅎ
 11부작이었던가?
 대충10시간이 넘는 드라마속 내용을 1시간30분에
표현하기엔 무리~^^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영화 슬프게 보이려고 또는 웃기려고 어거지 쓰고 떼쓰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