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ng Lives 2004 .......너무나 아쉬운..ㅠㅠ

영화감상평

Taking Lives 2004 .......너무나 아쉬운..ㅠㅠ

1 은지원 0 1805 1
이 영화는 중간까지는 박수를 쳐 주고 싶을정도로 뛰어나게 진행되었다.
특히 오프닝 부분의 살인장면은 정말이지...
영화 세븐보다는 오히려 명작 "양들의 침묵 1편"의 바로 그 분위기가 그대로
이 영화 초반에서 재현되어 내심 기쁘게 영화를 보기 시작했었다.
아 근데 이게 웬일인가? 중반 넘어 스토리가 엉성해지고 주연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가 방황하더니.. 영화는 최근에 그저 그런  헐리우드 범작류로
몰락하는게 아닌가..  뒷심 부족 영화... 정말이지 너무 아쉽다.
필자는 안젤리나 졸리가 95년작 해커스 에 출연했을 신인시절때 가장 예뻤다고 기억한다.
또한 가장 인상적이었다. 최근 영화들을 보며 실망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특히
툼레이더 시리즈는 최악,  근래에 본 안젤리나 졸리 영화 중에 가장 멋있게 나온다.
FBI 가 전혀 안 어울릴 줄 알았데 이번에 아주 멋있게 소화해냈다. 단 중간까지만^^
그리고 미남으로 대개들 기억하는 이단호크의 놀랄만한 연기변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키퍼서덜랜드는 제 역할 못한 것 같고(완전조연), 재키카리오의 듬직한 연기는
영화중심을 잘 잡아준다.
캐나다의 배경과 영어, 불어가 뒤섞인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릴러를 즐기시면서
조금 나아진 안젤리나 졸리를 보시려면, 늦은밤 한번쯤 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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