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장미(Bread and Roses)

영화감상평

빵과 장미(Bread and Roses)

1 안민준 1 1839 0
2000년도 켄 로치라는 영국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켄 로치는 유명한 사회주의 혹은 좌파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스토리는 마야라는 멕시칸여자가 밀입국으로 청소부가 되는데 노조운동하는 샘(애드리안 브로디...피이니스트에서 남자주인공, 여기서 멋있게 나오네요.)하고 만나서 같이 노조에 뛰어듭니다. 히스패닉계들(흑인, 소수민족)등 여러고초를 겪는게 나오는데...여러가지 작적(?)으로 이겨내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를 보면 무거운 영화같지만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통쾌합니다..적절히 로맨스도 섞이고 슬프기까지 합니다...(헐..)
보면서 히스패닉계들이 고생하는거 보면 왠지 남의 일같지 않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한국에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고생하는거 보면 참,,,마음이 착찹합니다...

우리에게 빵(Bread)을 달라! 그리고 장미(Roses)도...

p.s 영화보면 파티장면이 있는데 유명배우들을 초대하는데 거기에 에단호크와 베니시오 델 토로가 까메오로 나오네요(이걸 까메오라고 해야되나??자세히 봐야 합니다..ㅡ,ㅡ_)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
왜냐고?
우리 생활이 이 영화와 같으니까.
-한국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뚜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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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안민준  
  참고로 이영화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