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06시00분에 집을나서 지역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어 경남 합천으로 향한다.
(탑승전에 발열체크, 이름 및 전화번호 작성, 목적지 및 이동경로를 적어야 한다)
원점 트레킹 코스 왕복 15Km를 마스크를 쓴채 안경에 습이 생기도록 걷고 또 걸었다.
숲속길은 정말 아늑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관계로 아늑한 숲길은 사진을 찍을세도 없이
마음의 눈으로 찍었다... 마음의 치유 시간이 왜 이리도 좋은지______________________ *^^*~
해인사에 들려 팔만대장경이 잘 있나 확인도 해 보았지만.... 20년전에 볼 수 있었던 대장경은
나무 틀 사이로만 봐라보아야만 했다.
아래 사진은 금강휴게소에서 바라본 금강...
좋은 공기와 좋은 물 그리고 물소리, 새소리 등 도시의 찌든 소리를 벗어나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해인사 가본지 오래되었는데...
아주아주 좋아요~
몇 년 전에 공배령에서 내려오다가 무릎이 아파서 고생을 했거든요,
현재 시점에선 금옥님의 삶이 제일 부럽습니다.
2~3년 후 저도 따라 하겠습니다^^*.
해인사 마지막으로 간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ㅜㅜ
금옥님의 열정과 행동력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