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시러한다기보다는 부담되는 배우들이 가끔 있다..
대표적으로 난 설경구와 송강호를 꼽고 싶다..
이 둘로 말하자면 제작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영화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는 톱A급 배우들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나는 이 둘사이의 어떤 공통점 또한 느끼게 된다.
약간은 광기 섞인.. 돌발적인.... 행동들의 연기에서 이들은 마치 신들린듯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좋다... 그러나 부담된다... 그래서 가끔 그들의 영화를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긴장을 시켜온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영화를 보는 측면에 있어서 긴장이라는
색다를 재미를 부여할 수 있음을 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부담되는 영화보다는 잔잔한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들 두 배우가 매우 괜찮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당혹스럽다.
외국배우로 치면.. 알파치노나.. 잭니콜슨과 같은.. 연기파 배우들...
난.. 요동없는.. 잔잔함의.. 눈망울의 느껴지는.. 왠지 모르게 꾸욱...
참는듯한 배우들을... 선호한다.. 그들은.. 터지지 않기 때문에...
휴.. 정말 영화는 개인취향이며.. 심지어 배우들도 개인취향이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 再會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03 00:10)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1-05-22 15:46:30 풍경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1-06-15 01:53:52 카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