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 내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오늘 아침에 막 태어나서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 같은 기분이 들어.
앞의 렌즈로 나를 보고
뒤의 렌즈로는 사람들을 보고
앞만 보면 내가 되고
뒤를 보면 당신들이 되고
이렇게 정지된 내가 저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사람들,
시간들을 보고 있어
그 무리속에서 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잇을까...
그와 비슷한 발걸음, 그와 비슷한 목소리, 제스츄어...
추억을 이젠 즐기기위해
세상속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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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역삼각형이오 머리로 가리지 않으니 이상하오..필히 가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