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무료배송 4봉에 2500원 판매하네요.. ^^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1149128/102800/?source=mdeal&tab=1&no=73
ㅎㅎ
강아지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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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택배비 2500원 받는다고 이야기해야하나 아님 2500원에 택배비 무료라고 이야기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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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어릴때 냥이는 아니고 견공들은 10마리 가량을 키웠었을 정도로 멍멍이들 좋아라 합니다. 지금은 정주기가 싫어서...나보다 먼저 죽으니 ㅠㅠ
20여년전만해도 한국에 애완동물 간식은 커녕 사료도 거의 없었죠, 부자들이 수입해다 쓰는거 아닌이상은. 저희 집만해도 견공들 우리 먹는 밥에 이것저것 반찬 남는거나 국물 남는거에 비벼 주곤 했죠. 그러다 외국거에 미친 새로운 대한민국(표현이 좀 거칠진 몰라도 갑자기 만사가 외제더군요, 제가 외국 나와 있다 들어가 보니, 충격적일 정도로. 사소한것도 영어로 표기하고)이 시작되며 온갖 수입산 사료를 먹이지 않으면 안되는거 처럼 되버리고.
그런 뜻이에요...뭔가 잘못된거 같단 의미가. 애완동물 기르는거 조차 외국식이 되어버린거 같아 씁쓸하단...
20여년전만해도 한국에 애완동물 간식은 커녕 사료도 거의 없었죠, 부자들이 수입해다 쓰는거 아닌이상은. 저희 집만해도 견공들 우리 먹는 밥에 이것저것 반찬 남는거나 국물 남는거에 비벼 주곤 했죠. 그러다 외국거에 미친 새로운 대한민국(표현이 좀 거칠진 몰라도 갑자기 만사가 외제더군요, 제가 외국 나와 있다 들어가 보니, 충격적일 정도로. 사소한것도 영어로 표기하고)이 시작되며 온갖 수입산 사료를 먹이지 않으면 안되는거 처럼 되버리고.
그런 뜻이에요...뭔가 잘못된거 같단 의미가. 애완동물 기르는거 조차 외국식이 되어버린거 같아 씁쓸하단...
제 말은 일반론을 말한거에요. 개나 고양이에게 수입산 간식 먹일 여력이 있다면 배곩는 사람에게 한끼 식사라도 대접할수 있는 사회가 더 제대로 된 세상이 아닌가라는. 우리나라 유난해요. 원래 이 모든것이 외국서 배워간, 수입해가는 것들인데, 지금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더더욱 오버 액션을 취하고 있는. 저도 태어나는 순간 부터 멍멍이들과 같이 자랐지만(날 등에 태우고 돌아다닌 아키타부터 시작해서), 요즘 애완동물 기르는거 보면 심하게 오버한다는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주위 외국인들도 한국인들은 개나 고양이에 유별나게 돈을 쓴다고 한결같이들 그러고요. 뭐 그렇단 일반론입니다. 자식 대신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알고요. 그냥 좀 씁쓸할 뿐인거죠.
개보다 고양이가 키우기가 편해요. 전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안좋아하지만(영물이라고 하죠, 그게 싫어서), 개는 외로움도 많이 타고 해서 혼자 집에 두고 출퇴근하고 그러기 좀 힘듭니다. 고양이는 그런게 없어요. 막말로 개는 인간과 끊임없이 붙어있고 교류하려 한다면, 고양이는 종종 인간을 거의 무시할 정도로 지 좋은대로하는 혼자 습성이 있달까. 그래서 혼자 둬도 지혼자 잘 놀고, 잘 자고, 오히려 주인을 귀찮아 할때도 있을정도. 그리고 화장실 문제가 비교적 용이. 산책 데리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 이래저래 기르기는 편해요.
열려라참깨
제가 사는 집 옆에는 커다란 공원이 있습니다. 늦은 시각이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함께 사는 냥이 녀석 데리고 산책 갑니다. 길냥이 녀석이었는데, 서로 그냥 살아갑니다. 공원을 걷다가 제가 장난삼아 나무뒤에 숨어버리면 저를 찾아 웁니다. 또 화장실에 들어가면 밖에서 울며 난리칩니다. 길을 걷다 바로 뒤에서 따라오던 녀석이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찾다보면, 나를 먼저 발견한 녀석이 '냐옹' 하고 울어줍니다. 또다시 녀석이랑 저는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걸어 집에 옵니다. 새침데기 냥이지만 사람 못지않은 감정을 느낍니다.
#비록 길지 않은 경험이지만, 냥이 녀석도 기르는 데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길지 않은 경험이지만, 냥이 녀석도 기르는 데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