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제작 중 오버하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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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제작 중 오버하기 사례

1 고운모래 15 8691 1

<번역 중 오버하기 사례 연구>


 


제작자의 뜻이 들어간 오버 의역인가 아니면 무지에 의한 오역인가 아니면 의도적 오역인가에 대한 단초가 번역 및 감수자의 진술에 의하여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만약 주장대로 그냥 실수였다면, 실수치고는 너무 어마어마한 실수였습니다. 당연히 지금 실수라고 발뺌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정녕 실수라 쳐도, 민간기업이었으면 관련자들 전원이 파면이 되었을 정도의 치명적 실수이며 기업 이미지및 신뢰도로 인한 금액손실은 천문학적이 되어 그 실수로 인해 타회사와의 경쟁에서 저절로 도태되거나 한 회사가 휘청거리거나 망할 수도 있을 정도로 만회하기 어려운 엄청난 실수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이없게도 자기 변명에 급급하며... 또한 외부로부터의 보호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 논리에 의한 막무가내식 감정적 보호와 공영기업이라는 보호막을 거두고 시장경제 원리에 맡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정치적 배후나 또는 일부 이성을 잃은 시민들이나 이익집단들의 감정적 보호를 믿고.. 공기업이라 해서 이런 실수들을 태연자약하게 저지르는 대담성과 그 이후에도 오히려 떳떳함과 당당함을 강조하는 후안무치를 더 이상 방치하고 역성을 들어주며 마마보이처럼 치마폭에서 보호하기 시작하면 정말 국가경쟁력은 제로가 됩니다. 조그만 뇌관 하나에도 금방 터질듯이 쉽게 부글부글 끓는 Dynamic Korea, 한 방송에 의하여 한 국가가 쉽게 놀아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불안정함과 허약한 후진국형 국가 체질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사회, 선진국가 경쟁력은 웬만한 인터넷 비여과 유포 선동 및 민감한 시기에 시의적절히 타이밍 맞춘 과장 왜곡 방송 하나에도 쉽게 동요되거나 패닉 상태로 쉽사리 흔들릴 수 없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국가 체제로의 체질 개선 여부가 선진화 길목으로 가는 척도라 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만에 하나 국가 전복 기도를 목적으로 한 고의로 입증이 되거나 판명이 되면, 예전 국보법같았으면 공포심리 전술에 의한 사회혼란 조장, 내란 선동을 위한 허위사실 살포 및 내란선동죄까지도 가능한 중죄가 됩니다. 혹여라도 북한과의 연루가 조금이라도 밝혀지면 간첩죄까지도 해당되겠죠. 예전에는 조금만 기미가 보이고 수상해도 공안당국에 잡혀가 실토를 받는 세상이었지만, 요즈음은 간첩들도 마음놓고 설칠 수 있는 세상으로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간첩 색출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방치한 지난 15년 덕분이라 하겠죠. 그것이 흔히 말하는 민주화로의 발전이었냐 아니면 national security가 느슨해지고 잃어버려진... 한마리가 짖어대면 갑자기 이 개 저 개 할 것없이 덩달어서 짖어대서 온 동네가 시끄러워지는 개판과 흡사하게 되어지다 못해 나라 꼬라지가 무법천지로까지도 우려되는 싹을 키워왔던 10년이었냐는 지금으로선 사실 애매모호합니다. 훗날 역사가 오늘날을 평가하고 심판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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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이라고?!” PD수첩 번역자, 정면반박


[데일리안] 2008년 06월 25일(수) 오후 09:15 i_pls.gif  가i_mns.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gif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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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진 공동번역자 정모씨의 반박글. ⓒ MBC PD수첩 홈페이지



쇠고기 촛불집회를 촉발시켰던 MBC PD수첩이 오역·왜곡 논란에 대해 ‘번역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공동번역자라고 밝힌 네티즌이 반박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PD수첩은 24일 방송된 ‘쇠고기추가협상과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편에서 일명 ‘다우너 소(Downer Cow)’ 동영상과 아레사 빈슨 씨의 사인에 대한 오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아레스 빈슨 씨가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다고 단정한 적이 없고 (동영상에 나온) 다우너소가 전부 광우병 소라고 방송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던 고 아레사 빈슨 씨 어머니가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라고 말한 것을 vCJD(인간광우병)로 오역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빈슨 씨의 어머니가 전문적인 의학용어를 몰라 CJD와 vCJD를 혼동했지만 딸의 죽음의 원인을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다”면서 “(PD수첩은) 빈슨의 사망 원인에 대해 광우병으로 단정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PD수첩은 다우너 소 동영상을 보고 사회자가 ‘광우병 걸린 소’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사회자의 실수였다”고 유감을 표했다.



‘젖소’(dairy cow)를 ‘이런 소’, 즉 ‘광우병 걸린 소’라고 번역한 이유는 “오역이 아니라 의역”이라며 “동물학대를 고발한 영상은 맞지만 광우병에 걸린 소가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주저앉는 증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D수첩은 버지니아 보건당국이 낸 보도자료와 관련, ‘보건당국이 아레사 빈슨을 조사 중’이라는 제목을 ‘보건당국 인간광우병 사망자 조사’라는 단정적인 제목으로 바꾼 것이나 ‘뇌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사인을 밝히는 유일한 방법은 추가검사뿐’이라는 요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제작진은 “영어번역과 관련해서는 또박또박 제대로 번역하지 않았다거나 의역을 해서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는 지적들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할 때 특히 영어번역 문제는 좀 더 치밀하게 해야겠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시청자들께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25일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영어 취재자료를 번역·감수했다고 밝힌 정모씨가 공개적으로 반박글을 올렸다.



정씨는 “소위 ‘다우너’ 소에 대해 광우병을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라고 번역 감수 중에도 여러 번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 후 막연히 ‘영어 번역에 신경쓰겠다’고 (해명)한다면 번역자로 이름 올라간 사람들한테 뒤집어 씌우는 것밖에 더 되냐”고 항의했다.



정씨는 이날 ‘영어 번역 감수한 사람입니다’ 등 총 10개의 글을 올리고 “(내가 지적한 부분이) 보조작가를 붙여줘서 전달이 안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러 가지로 의역이나 오역 논란이 있는 건 제작팀에서 결정해서 내보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씨는 “그럼에도 제작진이 ‘영어 번역’을 문제삼고 있는 것은 번역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면서 “의역이 있었다면 번역이 이루어진 후 제작팀에서 결정해서 vCJD(인간광우병)으로 통일, 또는 다우너=광우병 우려 소로 통일한 것이니까 제작 의도 및 편집의 목적이 광우병의 위험성 강조였음을 깨끗이 인정해야지, 번역에 신경 쓰겠다니”라고 꼬집었다.



정씨는 △주저 앉은 소에 대해 광우병을 연결시키지 말라고 했었는데 사회자의 말실수뿐 아니라 맥락상 연결이 되었다는 점과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이 인간 광우병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았다는 점 등은 번역 문제가 아니라 제작 의도 및 편집의 어떤 ‘성향’ 내지는 ‘목적’이 강조돼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감수 중 계속 ‘주저 앉은 소를 너무 강조한다, 프로 제목이 광우병이라 충분히 다우너=광우병이란 인식을 줄 수 있는데 너무 오버한다’는 요지로 여러 번 이야기했다”며 “그럼 제작진이 ‘광우병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랬다’고 변명해야지, 번역을 운운해선 안된다. 계속 MBC측이 번역 운운한다면 신문사에 직접 제보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어느 방송이건 의도가 다 개입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저의 경우 일반 시청자들보다 방송 내용에 시니컬할 수 밖에 없다. 워낙 많은 자료를 봤지만 정작 티비에 나간 건 방송의도에 맞는 부분들”이라며 “내가 보기에 인권·동물 보호 단체가 찍은 영상을 바로 광우병 우려 소라고 칭하는 건 솔직히 무리였다. 내 얘기가 어느 쪽에 의해 이용되는 건 달갑지 않지만 개인 명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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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다음 아고라 청원난에 올려진 ‘PD조작수첩 방송 퇴출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하자’ 청원. 이 청원은 오후 8시30분 현재 2293명이 참여한 상태다. ⓒ 다음 아고라



한편,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촛불집회의 성지’로 떠오른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이날 ‘PD조작수첩 방송 퇴출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하자’는 청원이 시작됐다.



‘로만’이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개설한 이 청원에는 오후 8시 30분 현재 2293명이 참여했다.



‘로만’은 “PD수첩의 현 행태는 한 줄로 표현하면 ‘사람 때려 죽여 놓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다’”라며 “PD수첩의 왜곡보도로 치른 사회적 비용과 국론분열은 어디서 보상받아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PD괴담은 ‘미국소고기는 광우병을 유발하는 위험한 음식’이라는 사전 결론을 내려놓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터뷰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데 이어 결론유도에 불리한 증언이나 조사결과를 임의삭제 하는 등의 짜집기식 불량 보도행위를 했다”며 “PD괴담 특별편 한번 고해성사 하는 의미에서 하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만’은 “PD들의 성향과 이념에 따른 편견에 가득찬 프로그램 제작으로 피해자를 많았음에도 국민의 알 권리를 핑계로 사과 한번 없이 넘어가거나 사법부의 명령에 따른 마지못한, 변명이 사과보다 긴 정정보도를 하고 얼럴뚱땅 넘어간 사례가 많았다”면서 “견제없는 방송권력, PD괴담의 퇴출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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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3 류승엽  
다운너 소가 광우병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왜 화면에 다운너 소를 내보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제 보니까 오보논란의 진실에 대한 해명보다도 공포영화같은 배경사운드에 국민들 자극시키는 영상을 아주 잘 짜집기 했더라구요.
PD수첩 이제 실망수첩입니다.
1 고운모래  
정작 하이라이트는 그 다음입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구차해질텐데도 그걸 어떻게든 모면해볼려고 오히려 억울하다는 식의 반박과 해명이 보기드문 걸작입니다. 빠져나가려는 구멍을 찾고 싶은 것인지, 그물에 걸려 파닥거리는 발악인 것인지... 내가 잘못한 것이 뭐냐는 식입니다. 이런 오판의 결과는 점차 조여올 것으로 봅니다. 세상 무서운 줄을 알아야죠. 매일 유야무야 넘어가던 과거와 같으리라 보면 안됩니다. 지금은 자숙하고 반성하며 몸을 낮추고 사려야 할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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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설 인용

PD수첩은 24일 방영한 '오보 논란의 진실'이라는 코너에서 "번역을 또박또박 하지 않고 의역(意譯)을 해서 오해 여지를 남긴 것은 유감"이라며 번역에 책임을 떠넘겼다. 당시 진행자가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한 데 대해서는 "실수였다"고 했다. 국민 뇌리에 '미국 소=광우병'이라는 등식(等式)을 각인시키고 어린 청소년들까지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촛불집회장으로 나오도록 부추겨 놓고는 '실수일 뿐인데 무슨 대수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행자는 "(대꾸할) 가치가 없는데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고통스럽다"고까지 했다.

PD수첩의 의도적 광우병 과장·왜곡 사례는 '주저앉는 소'와 미국 여성의 사인(死因), 둘에 그치지 않는다. PD수첩측이 아무리 오만하게 고개를 뻣뻣이 치켜세워도 왜곡의 진실들은 하나씩 둘씩 드러날 수밖에 없다. PD수첩 번역자의 증언은 그 시작일 뿐이다. PD수첩 제작진은 나라를 휘청이게 만든 데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고 자신들의 왜곡행태가 언론사(史)에 어떻게 기록될지를 생각하고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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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우병 보도 관련 'PD수첩' 수사 착수/ 
 
[투데이코리아] 2008년 06월 23일(월) 오후 04:0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검찰이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MBC 'PD 수첩'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PD수첩 제작진은 지난 4월 29일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방송에서 의도적으로 영어원문과는 다르게 번역해 자막에 소개하거나 자료를 교묘히 편집하는 수법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가설이나 일방적 주장에만 의거해 마치 과학적으로 입증된 주장인 것처럼 편파적으로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에 대한 과도한 불신과 불안을 야기했다”며 “그러면서 방송 전반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와 실태파악도 거치지 않은 것처럼 보도해, 그 동안 미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기울인 노력을 폄하하고 신뢰에도 치명적 손상을 가하는 한편, 장관과 협상대표들의 명예를 직접적으로 침해했다”며 PD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사진: MBC 'PD수첩' 홈페이지 캡쳐>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사의뢰서를 통해 MBC ‘PD 수첩’이 허위·과장 보도했다고 적시한 내용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이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 △주저앉은 소의 동영상을 광우병에 걸린 소의 동영상으로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 △라면스프, 의약품, 화장품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허위 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미국의 실정을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숨기고 수입위생조건 개정에 합의했다고 보도이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23일 “미국산 쇠고기 및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가 MBC ‘PD수첩’을 수사의뢰한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 및 관련 기록을 검토해 조만간 농림수산식품부와 ‘PD수첩’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 천정배 국민주권수호대책위원회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장은 이 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협상을 엉터리로 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험에 빠뜨려 놓고서 거기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언론에 대해 정부가 형벌권을 남용해 수사를 한다는 것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며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상 당사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전 MBC 사장인 최문순 국민주권수호대책위원회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 위원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는 것은 군사독재 시대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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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당국을 향해 도전을 했다면... 더구나 스스로 무덤을 파는 무리수를 두었다면... 사회적 혼란에 대한 비용 낭비 및 국력 소모가 목적이었다면... 뭐 이 정도의 각오는 당연히 했겠죠. 요즈음은 흥미진진한 파워 게임의 극치를 보는 듯 합니다. 누가 이길지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S MacCyber  
번역의 문제를 넘어서 센세이셔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의 행태라고도 봐야겠죠.
정확한 사실만을 보도한다는 언론의 기본 사명이 인터넷 시대와 만나면서 조회수와
낚시를 위한 기사 왜곡 및 헤드라인 조작은 새로울 것도 없는 일이 되어 버렸죠.
1 고운모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라가 어찌되던 말던 그 여파는 앞뒤 재보지 않고
조작과 날조까지도 불사하고 특종과 인기와 히트와 낚시에만 매달린다면... OTL

그렇게까지 해서 정부와 국민들 사이를 이간질을 하고 우롱하며, 국가와 국가 사이를 이간질하고 시사고발이란 명목으로 사회 불안 야기 충동질을 하여 과연 자기들이 얻을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시퍼렇게 두 눈 뜨고 지켜볼 국민들의 후환이 전혀 두렵지 않다는 강심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석연치 않음이 있습니다. 뭘 믿고 저런 겁도없는 짓을 서슴치 않는지가 핵심입니다.

통역이 중간에서 이간질과 농간질을 하면 외교마찰 정도는 식은 죽 먹기고, 심지어 국가간 전쟁도 가능한 사례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미디어도 문제지만, 뭔가에 홀린듯한 신들린 쏠림현상도 이상현상입니다. 평소에는 국내 프로축구에는 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언제부터 그리도 축구를 사랑했다고 2002 월드컵 때 지나치리만치 오버하며 호들갑을 떠는 군중심리... 이 땅에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 아니고 시끄러우니 남들 방해 안되게끔 좀 조용히 좀 보자 했다가는 왠지 욕먹을 분위기... 이게 참 묘합니다. 요런 기질들은 붉은 악마들이 앞장만 서면 미디어가 요리하고 낚시하기에는 아주 딱 안성맞춤인 현상들이죠. 평소에 과연 얼마나 광우병에 관심이 그리도 지대했는지 과연 의문입니다. 거의 비슷한 내용들이 2007년 5월경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었어도 그리 주목도 받지 못하고 무관심 속에 덤덤하게 묻혀갔을 정도입니다.

배경음악으로 공포스럽고 음산한 음악을 까느냐 아니냐, 편집이 의도적이냐 아니냐, 자의적 해석을 두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관심을 받기 위한 낚시 기술 수준을 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방송이 그렇게 대중 인기에 영합하면 안되겠죠. 더우기 시사 프로그램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사실 보도가 더욱 아쉽습니다. 방송사는 낚시질에 신나고 인기를 얻어서 좋겠지만은, 그 사회적 무책임의 댓가로 나라는 혈맹우방들에게 미움을 받고 천덕꾸러기가 되고 외교통상마찰과 무엇보다도 나라의 브랜드 손상과 집안망신이 되는 치명적 국가 손실을 만약에 입는다면 자기 영달을 위해 나라를 파는 반역행위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너무 이기적 행위입니다. 애국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자기 생각들만 하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언론과 인터넷의 만남"
"언론 기본 사명의 점진적인 소멸"
"군중심리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권력 창출이냐 무정부주의의 부활이냐"
"IT강국이냐 무절제한 오버냐"
"초법적 인터넷 디지탈 군중들의 횡포와 사이버 테러"
"냉정과 열정의 사이"
"중독성 강한 촛불"
"새로운 형태의 우후죽순격 참여정치"
"대의 민주주의의 실종과 그 대안은?"

외국에서는 이같이 독특하고 유난스런 한국의 사회적 현상을 두고 많은 연구논문거리가 쏟아질 기세입니다. 이제 다들 심심하면 밤만되면 촛불들고 나올텐데... 그 안에는 적지않은 잡범들도 섞여 있을텐데... 그로 인한 불상사나 시민들의 안위가 걱정이고... 이게 남들 눈에 자랑거리인지 조롱거리인지도 헷갈리는 세상...

우리가 죽고 났을 때 쯤의 세상은 과연 어찌될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세상의 변화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625, "상기하자 625" 같은 거창한 구호까지는 아니더라도
625같은 비극이 발발했던 사회적 배경 (남한 내의 극심한 국론분열과 갈등) 을 떠올리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좀 조용히 넘어갈 수는 없나?"라는 소박한 바램을 역사의 무거운 수레바퀴는 역시나 무참히 깨는군요. ㅎㅎ

아래는 어느 평범한 시민의 짜증어린 한탄과 호소입니다.

"웬만하면 그만 좀하자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적당히 좀 넘어가자 내가보기엔 촟불 넘 심하다 지금 기업들이 존페에 기로에서서 허덕이는데니들은 먹고사는데 문제 없는가 보다 그 좀 몾마땅 하더라도 더 큰문제에집중하고 자존심 좀 상하더라도 좀참자 지켜보려니까 애간장이 다타겟다누구는 말못해 참고 있는게 아니다 대통령 뽑은지 얼마나 됬다고 좀 못마땅 하더라도 일할 기회 라도 좀 줘보자니들만 대한민국 국민아니다 난 촛불 지켜보는게 정말 지겹다 이젠좀 그만하자바라건데 내가 설 올라가게 만들지미라"

그리고

"촛불은 누가 끄셨나요?" 라는 퀴즈에 관하여...
항간에 조용필씨가 끌 거라는 소문이 있더군요.^_^
웃자고 하는 얘기겠죠?
1 고운모래  
MBC 명랑히어로에 출연했던 이하늘과 제작진들...

"쥐는 살찌고 국민은 굶는다" 라는 다분히 시류에 영합한 의도적인 쇼맨쉽을 보였는데...
공개적으로 최고 권력을 망신주고 능멸하고 막말 비하 경멸로 도전하는 용감무쌍함에 잠시는 어깨가 의쓱거리고 영웅이 된 양 우쭐하고 통쾌할지는 몰라도... 그러고도 앞으로 순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런지... 주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며 마음은 편할런지...

옆에서 부추켰던 동조세력들이 비겁하게 사라지고 나면 나중에 자신도 모르게 이용당했던 아둔함에 대해서는 나중에 누구를 원망을 할런지... 한치 앞을 못내다보는 세상에서는 잠수가 최고입니다. 잠수를 타도 누군가 언젠가는 꺼집어 내겠지만...
5 선우도우  
음...PD수첩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네요...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건 광우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마치
PD수첩 때문이었던 것으로 몰아서 싸잡아 종식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집단에게 악용될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
PD수첩의 잘못이야 잘못한 나름대로 처벌을 하고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를 통해 무엇을 잘못했는지 까발려야 겠지만,
그것이 마치 PD수첩만 죽이고나면 광우병 문제는 이제 없는거다라는
식으로 악용된다면 우리 국민이 너무 단순하고 무지해 보인걸까요?
무엇보다고 특정 목적을 가진 집단에 의해 악용될 소지를 항상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1 고운모래  
끝나다니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광우병... 실수니까 그냥 해프닝으로 덮어두고 싸잡아 종식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완전 기우입니다.

그 사람들 절대로 쉽게 포기 안합니다. 포기할 것 같았으면 아예 시작도 안했습니다. 두고 보십시요. 아마 광우병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반칙선을 넘었고 이판사판입니다. 그야말로 죽기살기죠. 그거 안되면 다른 걸로라도 어떻게 하던 트집을 잡아낼 것입니다. PD수첩은 그저 신호탄에 불과한 거죠. 기폭제 촉매 역할 정도만 한거라 보면 됩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원래가 그리 쉽사리 멈출 수가 없습니다. PD수첩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MBC가 무너지면 KBS가 있고... KBS 항복한다 하여도 기업 등쳐먹는 극성 포탈, 한겨레, 오마이, 프레시안, 미디어, 경향, 민노총, 전교조, 바다 물고기 수보다도 많은 각종 위원회들, 혈세 등쳐먹는 각종 시민단체들, 공기업, 관료 개혁 저항 세력들, 야권, 좌파 정치권 및 재야, 민변... 너무 많아 세기도 힘든데 하여간 줄줄이 남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10년간 유치원 선생부터 정부 요직에까지 구석구석 요소요소에 심어놓고 쌓아놓은 그 저력을 무시했다가는 정말 큰일납니다. 그 사람들도 10년동안 그런 식으로 교육받은 사람들이니 아이들을 또 그런 식으로 가르칠 것입니다. 전교조는 학생들을 조정하고, 노총과 각종 단체들, 위원회들, 방송 신문 미디어는 국민들을 계속 조정하려 할 것입니다.

하여간에 수많은 제자리찾기 기회가 있었던 탐색전은 끝났고 같은 하늘 아래 공존하기란 힘들고 갈등의 골은 깊어져 서로간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서로가 가면을 벗었으니 조만간 중반전의 광풍이 불 겁니다. 엎질러진 물입니다. 지금에 와서 PD수첩의 의도적 오역이라 밝혀졌다 한들 그 물을 줏어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갈 데까지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은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니 주의 안해도 되요.
어차피 던져진 주사위처럼 작정하고 이미 시작된 것 주의할 필요없어요. 도전을 한번 시험해보고 먹혀들어가 여기까지 왔는데 되돌아가기에도 늦었고 이왕 시작한 거 아마 끝장을 봐야 할 겁니다. 취임한지 얼마 안된 신임대통령을 향해 이미 육두문자까지 해댔는데 어떻게 여기서 그만둡니까? 이미 갈데까지 간거죠. 묻지마 막가파식 행동들은 더욱 계속될 겁니다. 정부를 상대로, "그래,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라고 할 사람들입니다. 계속 흔들어대며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며 인내심을 시험하는 사람들입니다. 유모차에 갓난 아이 태워 방패막이로 사용하면서 고개 빳빳이 들고있는 사람들입니다. 무서운 사람들이에요. 자신들이 거리로 나서면 뭐든지 다 될 수 있다고 믿는 광신도들입니다. 자신이 세금냈으니 자기의 도로이고 그래서 자기 멋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믿고 있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입니다. 경찰은 범법자들의 지팡이가 되어야하고 국가원수는 자신을 섬겨야 한다고 믿고 악쓰는 자들입니다. 게 중에는 경찰서에 찾아와 자기가 먼저 경찰 얼굴에 주먹 날리고는 경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덮어씌우는 자해 공갈단도 있습니다. 그 난장판에 나가 경찰이 자기를 성폭행했다 외치는 민노당 의원도 있습니다.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화(?)에 순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21세기 별종들입니다. 둘 중에 누가 죽던 결판이 나야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주의한다 한들 종반을 치달아 흘러갈 건 흘러갑니다. 이 세상에 통치자가 둘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망하든 흥하든 언젠가는 거쳐야 할 역사의 장엄하고 도도한 물결이지요.
1 무자막  
흠! 모두 다 광우병이 아니라 몽유병에 걸린 듯...
1 고운모래  
자다가 깨어나 밤에 돌아다니는 몽유병이 있긴 한데...
촛불들고 돌아다니는 몽유병을 본 기억은 글쎄요...

광우병은 조용히 혼자 죽으면 그만이라지만...
단체로 몰려다니는 몽유병은 전염성도 강하고 공격성향으로 만들며 정말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고 나라를 거덜내고 타인과 법치 민주주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니 이건 정말 대책이 없는 난감한 병이죠.
1 무자막  
몽유병이란 말은 다들 정신을 못 차리다고 있다는 뜻입니다만...^^
1 고운모래  
나라가 어떻게 거덜이 나고 있는지 지금 경제 사정이 어찌 돌아가는지... 지금 북한의 움직임이 어떤지... 과연 지금 거리에서 이판사판으로 저 난리들을 치고 있을 때인지... 정신 못차린지는 벌써 한참 지났습니다.

오죽하면 "새벽의 저주"라고도 하지요.
3 류승엽  
오늘 기사보니 PD수첩에 투입된 번역자가 13명이었다는데 번역에 오역이 있었다? 이상하네요.
5 선우도우  
여하간 PD수첩 문제는 또한번 씁쓸한 기억을 남기겠네요.
진실은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밝혀지겠지요.
그러나 그때는 이미 때가 늦은 뒤라는게 더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PD수첩의 잘못이든 반대쪽의 음모이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올 겁니다. 하지만 거부해서는 안되겠지요.
피해가 두려워서 피한다면 또다시 이런 경우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시
만들테니까요....
반드시 파헤쳐서 누구의 말이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려내는 철저함만이
다시 이런 일을 반복시켜 진실을 흐리게 하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겁니다.
1 고운모래  
설사 반대쪽의 음모였다 하더라도 격장지계에 빠져 그 음모에 쉽게 격앙하고 움직이는 기질들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승자박의 부머랭형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죠. 이분법에서 벗어나 냉철하게 다각도로 침착하게 보는 눈들을 키워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은 철폐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창의적 논리 교육으로 전환시키는 교육 개혁이 시급합니다. 건전한 토론 교육도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선생님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혐오 비디오 보여주면서 공포심 조성하고 세뇌시키고 의역한 뒤 자기의 생각을 주입하는 교육은 음모에 너무도 허약한 체질을 만드는 첩경입니다. 아이가 TV 뉴스를 보다 그럽니다. "쥐xx, 저거 죽어야 돼" 부모가 깜짝놀라서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너, 그게 도데체 무슨 소리니?" 아이가 그럽니다. "선생님이 그러시던 걸... 우리 미국 미친 소 들어오면 몇십년 정도 후에는 다 죽을 수도 있대. ㅠ.ㅠ" 특정인과 특정 나라에게 증오심을 키우는 그런 교육... 그런 교육으로 무장되고 삐뚤어진 사고는 추후 성장 후에도 음모에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선진화로의 건강한 의식 개혁과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선동과 음모가 잘 통하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아래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제일 잘못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이고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도 아니고 장관들도 아니고 바로 너희들이야.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에 있다."

큰 일날 소리입니다. 너무도 자의적인 해석이고 의도적 오역입니다. 행정 관료나 정치인 너나 할 것없이 이 땅에서 법과 질서를 지키고 살아가며 책임지는 모든 이들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그들이 합법적으로 선출한 대통령이나 의원들은 그들의 대표입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사회가 정글과 다른 점을 가르쳐야 합니다.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나는 안 뽑았으니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 주인으로서 이 땅을 되찾고 억압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투쟁으로 쟁취하자" 이런 생각들을 갖게 만들면 성장한 후 유권자가 되서도 투표에는 참석도 안할 뿐더러 그 이후 민주질서를 파괴하고자 하는 조그만 음모에도 흔들리게 되어 뒷북치며 원님 지나간 뒤 나발불며 나중에 불법적인 형태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가게 됩니다. 지난 15년간의 교육을 의심하게 되는 대목이죠.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일어나기가 힘들다 봅니다.

나중에 진실을 가리는 갑론을박식의 복기형 사후약방문은 이미 늦어 그 피해도 크거니와 별로 도움이 안되고 결국 남미처럼 되는 방법입니다. 임진왜란 때도 그랬고 한일합방 때도 그랬고 625 때도 그랬고 IMF 때도 그랬습니다. 앞날을 예견하거나 정신차리지 못하고 나라보다는 개인적 감정들과 탐욕에 눈이 멀어 딴 생각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번번히 당하고도 아직도 학습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현명한 나라의 현명한 국민들은 나중에 관을 보고 눈물을 흘리거나 홀림에서 뒤늦게 정신차리는 것보다는 그 전에 미리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냉정한 안목으로 사전예방에 힘을 기울이는 방식일 것입니다. 그럴려면 교육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겠죠.

우리가 이 점을 깨우치지 못하는 한 아무리 "파헤쳐서 나중에 누구의 말이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려내는 철저함을 보인다" 하여도 이런 일들은 또 다시 반복됩니다. 왜냐면 학습효과없이 망각의 세월에 묻혀 먹혀들어가니까요. 다른 날도 아닌 바로 그저께 625날 그리고 6월 6일 현충일... 뜻깊은 날들에 대한민국 심장부 근처에서 어떤 소란이 일어났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새겨봐야 합니다.

김신조등 124명의 청와대 습격과 625나 과거로부터의 교훈들은 까맣게 잊은지 이미 오래 전입니다. 북한은 왜 박정희 전대통령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을까요? 한반도의 역적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북한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인물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 습격이후 박정희 전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단단히 삐졌고 어떻게하던 북한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경쟁심리와 투지가 더욱 더 유발되었으며, 그를 위해 결집된 국력신장과 안정적 발전에 위협요소라고 판단된 국론분열적 좌파나 선동가들은 이 땅에서 발도 못붙이게끔 엄중하고 살벌한 정책을 펼쳐나가며 공안정국을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이 한국형 민주주의... 유신... 독재와 인권유린, 억압이라는 형태로도 나타났었죠. 역으로 말해 북한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인물이었다면 어떻게든 끌어내리려는 획책을 벌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뒤에서 옹호하고 촛불이라도 동원하여 지지하고 보호하고픈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그게 인지상정이지요.

얼마나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극명하게 다른지 극도의 국론분열의 현상에 대한 예를 한번 보독록 하겠습니다.

주제 - MB외교는 왕따, 극한의 고립 상태 "이명박 정부가 쇠고기 문제로 촛불 끄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대외주권이 상당히 상실돼 가고 있다" “외교가 실종된 것 아닌가는 느낌을 갖는다”

"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된 이대통령 어쩌면 좋아~~~아우 짜증나서 원...참여정부때 잘 해오던 북한관계는 그대로 받아들였으면 좋았을것을...겨우 북한관계에서 주체적으로 올려놨건만..그저 참여정부는 다 부정하더니 꼴 좋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못한것만 고치면 되지..... 에휴~~멍청한 양반"

"딴나라당과 수구세력들이 국민들을 현혹하여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퍼주기라고 우겨대더니 북한의 통미봉남정책을 이명박이 결정적으로 자취했다. 이제 미국과 일본과도 수교할 것이고, 그러면 북한의 경제지원을 미국과 일본이 다 하고, 지하자원도 그들이 다 개발할 것인데, 그러면 남한은 닭좇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겠구먼 ㅉㅉㅉ 수구세력들의 하는 짓이라니 그래도 우리 국민은 박근혜에게 또 속을 것이다."

"보수꼴통들아 미국이 북한과 친해지면 미국이라면 뭐든 좋아하는 니들은 어떻하니...미국과 단교해야한다고 할래...이 미친 보수/사대주의자들아"

와 한편으론...

"현상황은 양비론이나 피력하고 있을정도로 느긋한 사태가 아니다 어차피 한번은 치를 홍역이고 부딪쳐야할 색깔론과 이념에 정체성을 분명하게 규정져야할 시점이다 김정일은 남한을 배제한체 오늘도 발빠르게 미국과의 수교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싫든 좋든 미국의 결정에 따라 남북상황은 판이하게 변할것이다 김정일이 남북평화체제을 위해 미국과의 수교를 갈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금당장 좌파에 준동부터 척결하라 급하다"
1 고운모래  
<음모로부터 벗어나는 판단 게임>

음모가 판치는 세상의 한면을 보여드립니다.
이 중 어느 한쪽인가는 덮어씌우는 쪽일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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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통합민주당은 27일 경찰의 안민석 의원 폭행사건에 대해 조배숙 의원을 단장으로 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한 뒤 오후께 한승수 국무총리를 항의방문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처키로 했다.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명박 정권의 폭력과 만행이 도를 넘어섰다"며 "경찰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강제.불법 연행에 이어 어젯밤에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집단 폭행하는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모의원이 기동대장을 두들겨 패 턱이 나갔다도 한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폭력경찰을 비호하는 경찰로부터 허위보고를 받은 것인가? 아니라면 폭력경찰을 비호하는 한나라당은 즉각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젯밤 상황은 제 쉰 목소리만큼이나 참혹했다"며 "옆에 앉아있는 강기정 의원과 함께 있다가 저는 어느 순간 사라졌다. 제가 사라진 게 몇 분 동안인지 정확한 시간조차 헤아릴 수 없지만, 그 몇 분 동안 꿈을 꾸는 듯이 차이고 밟히고 끌려 다니고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그때 상황이 어땠는가는 제가 입었던 옷에 군화발인지, 신발자국들과 분무액인지 모르겠지만 붉은 계통의 자국들이 그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 입었던 희색 상의를 꺼내 동료의원들에게 보였다.

그는 "끌려가는 순간 폭행을 당했다"며 "일반 시민들이 경찰에 끌려간 후에 경찰이 폭행했다는 진술과 증언이 상당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날 현장에서 함께 있었던 김재윤 의원은 "그(안 의원이 폭행을 당하는) 순간 굉장히 분노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해도 너무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도 끌려가고 안 의원도 폭행당하고,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는 것 아닌가. 이 대통령이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찬성수(12) · 반대수(3) · 답글수(0)
너네가 국회의원? 헌법기관? 웃기고 있어! 국회의원이면 불법집회의 선봉에 서도 면책되냐? 아쉬우면 국회의원 어려우면 장외투쟁, 지금 우리나라에 국회의원이 있냐? 국회의원이고 뭐고 불법을 자행한 자들은 엄벌로 다스려라. 다행히도 경찰청에 들어간다고 하니,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즉시잡아 들여야 한다. 경찰청에 제발로 들어간 범법자를 놓아주면 경찰들 다 옷벗어라!
 
민주당 국회의원 쒜끼들 하는 짖이라곤 이제 촞불 꺼질까봐 선동 까지 할꺼다 새비나 반납하고 거리로 나사라| 찬성: 0|반대: 0|답글쓰기수정완료|취소

이런 국회의원이 있나. 마치 밤길가다가 경찰한데 맞은것같은 냄새를 풍기네. 당장잡아서 넣어라. 국회의원은 국회에 있어야 국회의원이니 싸움판에 선봉대에서 나는 국회의원이다.... 나같으면 창피해서 말못하겠다. 국회의원인데 어찌하라고? 그자리에 선봉대에선 국회의원이고 나발이고 폭력배에 불과해. 아마도 국회의원이라고 말안했으면 봐주었을지도.. 제발좀 다 잡아넣어라. 제발 ,피곤해서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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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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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새벽 촛불집회 현장에서 경찰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안 의원도 경찰 지휘관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새벽 조인스TV가 단독촬영한 화면에 따르면 안 의원은 현장에서 시위 진압부대 지휘관을 주먹으로 때렸다. 경찰은 이날 새벽 현장 지휘관 한모 경정이 안 의원에게 맞아 경찰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인스TV 화면에는 이어 안 의원이 시위대를 향해 “폭행을 당했다. 그래놓고 자기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건 경찰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번 사건에 대한 안 의원 측과 경찰의 주장은 전혀 다르다.

안민석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날 새벽 1시께 세종로 광화문빌딩 앞 대로에서 강기정 이종걸 의원 등 7명과 함께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포위돼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시간순대로 설명했다.

안 의원은 “나는 통합민주당 시민안전팀장으로 시민을 보호하러 나갔다. 그러던 와중에 경찰이 나를 타깃으로 린치를 가하기 시작했다"며 "국회의원이라고 수차례 신분을 밝혔지만 경찰은 들은 체도 안했다. 이 부분은 조인스TV에 잡히지 않았을 때 ”라고 말했다.

또 “동영상에서 보이는 부분은 경찰과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포위 당한 상황”이라며 “나는 이미 경찰에게 밟히고 차였기 때문에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빠져나가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 와중에 몸이 부딪쳤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화면에 나온 ‘경찰 폭행’ 여부에 대해선 “신체적·정신적으로 넉다운된 상태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경찰의 주장은 이렇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대치하던 신모(42)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모 상경을 폭행했고 경찰이 이 신모씨를 검거하려고 하자 시위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던 안 의원이 이를 제지하면서 김모 상경의 얼굴과 몸을 주먹으로 때렸다. 전경 대원들이 이를 제지하면서 안 의원을 붙잡자 안 의원이 “나는 국회의원이다”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를 본 현장지휘관 한모 경정은 “국회의원이니 즉시 안전하게 안내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직후 안 의원은 한 경정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안 의원은 한 경정의 신변 보호를 위해 모여든 대원들에 의해 넘어졌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모 경위가 넘어진 안 의원을 일으켜 세우려고 하자 안 의원은 이 경위의 왼쪽 이마를 때렸다. 한 경정과 이 경위, 김 상경은 경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안 의원의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 채증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한 경정은 통증으로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 경위는 뇌진탕 증상으로 2주 진단, 김 상경은 팔목과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왼팔목에 깁스를 했다.


찬성수(320) · 반대수(42) · 답글수(13)
당장 구속하라. 등원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세비받아 챙기고, 불법시위 부추기는 자가 무슨 의원 대접 바라나. 세비 반납하고 의원직 내 놓아야 마땅하다. 경찰을 폭행했다면 당장 수사하여 처리하기 바란다.

찬성수(311) · 반대수(40) · 답글수(3)안민석..이녀석 구속해야겠구만..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렇지 경찰을 패면 이나라가 어떻게 치안이 유지되냐? 이 멍청한 구케우원녀석...거참 희안한 녀석이네..인간말종일세...너같은 의원이 있으니깐 촛불의 순수한 뜻이 퇴색되고 욕먹는거야..순수한 촛불을 정치로 이용할때 부터 알아봤다..그러니 통합민주당이 지지율이 떨어지는거야..
 
왜! 빨갱이냐고, 이게 빨갱이 수법아니냐? 네이놈 안민석 자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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