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영화속명장면 코너를 보니 정말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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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평, 영화속명장면 코너를 보니 정말 황당하다...

G 강기석 6 5586 3
음...이런글을 적어야할지...욕만 먹을것같지만...그냥 제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님들의 배가 많이 부른것 같군요....
쌀만먹고 살면..밀가루가 먹고 싶져....밀가루만 먹고 살면 쌀도 먹고싶져...당근 인간의
심리인것은 알겠는데....도대체 어떤 음식이 맛잇는 음식인것인지...
 어떤 영화가 잘만들어진 영화인지.......
졸작이란 말을 많이들 하시는데... 볼가치가 없다느니....보지말어라는지...
 어떤영화가 어떻게해서 이렇게 됐는데 내용상의 문제라드니..음악하고 매치가 안되었다든지..
타당성과 이유있는 비판은 온데간데 없고..다짜고짜 졸작이라니...보지말자니...
 영화의 완성도나 제작진의 땀과 제작비가 영화의 재미를 말해주는 시대는 가고
어디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중요하게 되어버린 이 현실속에 저의 작은 외침이
 귀에 파리달라붙듯...귀찮게 여겨지시겠지만...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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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정지훈  
동감.  이유로는 인터넷으로 쉽게 많은 영화를 접하다 보니... 한가지 영화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여유가 그만큼 줄어든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옛날 같았으면 가끔 가는극장가서 하나 보고 끝나고 나오는길에 친구와 토론도 하고 여러가지 방향으로 생각도 해보고 그러는데..요즈엔 너무 영화를 쉽게 접하다 보니 이거 보고 나서..흠..재밌군..그러고 나선 끝나죠..
1 토토  
영화의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겁니다. 남들이 아무리 재미가 있니 없니 해도 그 영화의 기준은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이야기 하는거 갔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가 살지요. 자기와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모두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갈수는 없는겁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제일 멋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듯이 말입니다. 영화평이 마음에 안들면 그기에 강기석님의 영화평을 나름으로 적어 놓으시면 좋은 비교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럼 영화 감상평코너도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겠지요.
1 -_-  
글쓴님은 좀더 성숙한 토론장을 원한게 아닐까요?
1 문지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지키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겠지요.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남이 좋아하는 일들을 나쁘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른 여러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인식이 되어 있지 않으니 남들을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것이겠죠.
1 문지현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평론가인듯한 세상이네요. 자기의 말이 절대적인 평가인양 내세우며 남들을 설득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착한 아이를 착하다고 칭찬하는 것은 세살먹은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을 잡아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평론가가 아닙니다. 그저 영화를 보고 싫음과 좋음을 나타내는 수천만명중의 한 사람일뿐입니다.
1 심규환  
요즘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예전과 다른 느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디빅영화 백장 이상 소유하시는 분들은 거의 비슷할듯... 전 500장이 넘습니다만...  그래서 예전의 게임불감증과 비슷한 영화불감증이 오는것 같아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