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립스틱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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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립스틱을 보고....

1 오와와 0 5854 2
이 드라마의 흡입력은 진짜 엄청난거 같다..

오늘 하루 종일 12편을 모두 보았다...

이 드라마에서 느낀건. 인간은 의식하여 아름다워 질수 있는 것이다..

영화 존 말코비치되기와 어느 정도 비슷해 보일수 있으나 같지는 않다..

존 말코비치되기의 주인공은 의식하여 괴롭다는 말도 했듯이 그냥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이 되지 못함을 깨닫고 느끼는 추락감 같은 것일까?

하지만 립스틱의 인물들은 사뭇 다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고철학적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것은 아닌거 같다. 오히려 정신적 본능 같은거 일거 같다. 자유롭고 싶다는.. 처음가 끝이

만나는 영원하고 싶은.. 

"순수한 사람은 더럽혀지곤 살수가 없어" .. 왜 예술가들이 죽음을 택하는지

이 드라마를 보면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된다..

노란색에 집착하는 고흐같이 ... 모든것은 단순하게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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