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빅랜드 운영자 르노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글은 제가 삭제 조치 하였습니다.

왠만해서는 글을 지우지 않는데....
(지금까지 제가 지웠던 글은 영화에대한 직접적인 공유에대한 글들 이였습니다.)

님의 글이 잘못된것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요사이 아주 골머리가 아프네요...

날씨가 더워저서 그런지 다들 반응이 신경질적으로......

일단은 글 지운것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운영진 나름대로의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님글 읽고 지우기전에 운영자 게시판에 운영진들은 답글을 자제하고 그리고 감정적이 발언은 좀 피하자고 적어놓고.. 마니님 코멘트만 지울려다 그냥 글 자체를 삭제 조치 했습니다.

여러사람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별에별 이야기들이 다 올라옵니다.

전 성격이 거의 신경을 안쓰면서 운영을 하는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다른 운영진 분들은 지금 상당히 스트레스가 받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죽어라 표지니 자막 (회원님들이 생각하시기에 많은 양같지는 않겠지만) 답글들을 올려 놓으면.. 가끔 불만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이렇게 하구.. 기타등등

그런것들이 누적되다 보니 각 관리자분들이 요사이 신경이 날카로와 져서 그런지 좀 과잉 대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영자 입장에서 믿고 맡긴 관리자님들에게 뭐라 딱히 말하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전 건의사항이건 비평이건 토론이건 글이 자유롭게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모든것이 제 뜻대로는 되지 않는군요.....

님이 자유게시판에 글 적어놓으신 것 처럼..

"자막에 불만 많으면 직접 만들어라! 국어는 엉망으로 써도 된다! 어디 디빅랜드에서 감히 불만을 얘기하느냐! "

요런 생각을 가지고 디빅랜드를 운영할려고 했다면 아마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쩝~

디빅랜드에 오셔서 불쾌한 기분에 글 적으신건 이해합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운영진에 대해서도 이해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이것 저것 따지는것 자체를 제가 워낙싫어해서리 일체 대응을 안하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자유님에게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님의 글 저도 잘 읽어봤습니다.

뭐 내용이 그리.. 문제될만한 내용도 없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단 한마디 말이 제가 볼때는 좀 문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정성어린 충고라고는 생각하지만...

대충 제 기억에 내용인즉 "영어를 해석하여 자막만드시는 분들이 국어도 제대로 못하신다는 문구였습니다." 요부분이 문제게 되지 않았나 하는생각입니다.

하여간 글이 삭제된것은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운영진에서 직접적인 글에대한 답변은 일체 없을것입니다.

어짜피 저희가 좋아서 하는일.... 묵묵히 열심히 관리만 하겠습니다.

공유 판매 욕설 비방의 글이 아닌이상 앞으로 절대 글을 삭제 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럼...
                                      디빅랜드 운영자 르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