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이점이란게 올까요? 요즘 같아서는...
red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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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7:39
저는 보통 특이점이 온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거의 비웃었거든요. '내 생애 그런 일은 없을 테니 당장 내 일이나 잘하자' 였는데
요즘 A.I. 그러니까 인공지능 개발 속도하며 테슬라 봇이나 경쟁자인 피규어01 로봇 엄청나게 빠른 발전 속도더군요.
영화에서 보면 피터 웰러의 스크리머스에서 로봇이 로봇을 계속 재창조해서 영화 끝날 무렵에는 끝판왕급이 나와서 그래도 시간내 보여줘야할 영화구나 넘 빨리빨리 개발되는데? 하면서 봤었는데.
이제는 특이점이란게 오면 통제가 안될까봐 무섭습니다. 그 수준이 되면 과연 인간 기준의 도덕,윤리,상식 뭐 이런게 먹힐까요.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 2045년에' 였는데 최근에는 특이점에 도달하는 년도를 많이 앞당겼더군요, 개발속도가 빨라졌으니 이젠 자신있다 이건가.
갠적으로 특이점은 바라지 않고 지금처럼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변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어제나 오늘처럼... 개인적으로 뭐 수집하는게 인생의 낙인데... 이게 나중에 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도 싶고...
16 Comments
원래 특이점 예상은 2050년 이후 였는데 점점 앞당겨져 축약되고 있는 형국이죠. 이젠 45년을 넘어 40년으로 예상되고 있고 그 실체는 더욱 더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구요.
80년 대에 빌게이츠가 주장한 컴퓨터 메모리는 640kb면 충분하다는 어마무시한 똥볼 이후로 인간의 미래 예측은 그다지 정밀하게 맞은 적이 드물죠. 거진 방향성만 적중했을 뿐 정확한 시기까지 점치기엔 한계가 명확하죠.
중국이 5nm 반도체 개발 완료까지 도달하려면 203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던 것이 고작 5년 전 입니다. 현실은 실제 이미 올해 초 양산이 가능한 완료상태이구요.
앞으로 5년여 뒤 2030년에 어떠한 발표와 전망이 나오더라도 그다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경악스런 충격과 공포가 올 수도 있겠지만요.
80년 대에 빌게이츠가 주장한 컴퓨터 메모리는 640kb면 충분하다는 어마무시한 똥볼 이후로 인간의 미래 예측은 그다지 정밀하게 맞은 적이 드물죠. 거진 방향성만 적중했을 뿐 정확한 시기까지 점치기엔 한계가 명확하죠.
중국이 5nm 반도체 개발 완료까지 도달하려면 203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던 것이 고작 5년 전 입니다. 현실은 실제 이미 올해 초 양산이 가능한 완료상태이구요.
앞으로 5년여 뒤 2030년에 어떠한 발표와 전망이 나오더라도 그다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경악스런 충격과 공포가 올 수도 있겠지만요.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두고두고 읽는 재미가 있겠네요.
저는 말했지만 인공지능에 회의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러다가 결국 영영 못 올지도, 나 죽은 후에나 가능하겠거니 막연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일주일마다 기사가 막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확신은 못하겠는데 매주, 매달은 불안한 느낌. 매년은 예측도 무서울 정도.
빠진게 있는데 얼마 전 '소라' 라는 영상보고 쇼크가 커서 정말로 조만간에 영화배우는 먹고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요즘 젊은 배우 누구지 듄에 나온 티모시 샬라메 정도가 마지막 무비스타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예전 헐리웃 영화보면 있잖아요 브라운관 티비에 앉아서 오래된 흑백고전영화나 감상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내 미래의 모습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는 고전물을 아주아주 좋아해서 거부감은 없습니다ㅎ
특이점 이란게 만약에 오면 기계가 기계를 더욱더 빨리 개발하고 어느 순간 아득하게 멀어질텐데 못 따라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티비 안본지 한 20년 됬거든요 유튜브만 보는데 이런걸 보다보니 더욱 영상들이 몰려서 그런 것도 아닌가하는 생각도. 횡설수설ㅋ
저는 말했지만 인공지능에 회의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러다가 결국 영영 못 올지도, 나 죽은 후에나 가능하겠거니 막연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일주일마다 기사가 막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확신은 못하겠는데 매주, 매달은 불안한 느낌. 매년은 예측도 무서울 정도.
빠진게 있는데 얼마 전 '소라' 라는 영상보고 쇼크가 커서 정말로 조만간에 영화배우는 먹고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요즘 젊은 배우 누구지 듄에 나온 티모시 샬라메 정도가 마지막 무비스타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예전 헐리웃 영화보면 있잖아요 브라운관 티비에 앉아서 오래된 흑백고전영화나 감상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내 미래의 모습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는 고전물을 아주아주 좋아해서 거부감은 없습니다ㅎ
특이점 이란게 만약에 오면 기계가 기계를 더욱더 빨리 개발하고 어느 순간 아득하게 멀어질텐데 못 따라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티비 안본지 한 20년 됬거든요 유튜브만 보는데 이런걸 보다보니 더욱 영상들이 몰려서 그런 것도 아닌가하는 생각도. 횡설수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