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레벨일 때 올라가서 뭐 하나 싶었지만 

연두 레벨이 가까워지니까 욕심이 생겼습니다. 

잘 하지도 않던 출석 체크에 기웃거리고, 

없는 내용도 짜내서 글도 올려 드디어 연두 레벨로 진입! 

그런데 즐거움은 잠시, 곧바로 

레벨 업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슴다.

자꾸만 쌓이는 포인트, 그러나 써먹을 데 없는 포인트... 

그러다 오래전부터 늘 기부하시던 몇 분을 따라서

자막 올리는 분들에게 가끔 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레벨이 승진과 강등을 왔다갔다합니다. 

포인트 주는 곳이 자료실밖에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레벨 회원분들도 통 크게 포인트 기부해보세요.

쌓아만 놓으면 뭐 합니까.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