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국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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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을 소개합니다

각종 공모전에서 신분을 속이고, 남의 것을 도용해서 입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손창현이란 이름인데, 경북 영주가 거주지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그의 악행을 고발하는 기사를 읽었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의지의 한국인이군요. 참, 희한한 존재입니다.

다음 링크의 기사를 주욱 읽어보면 맨 아래에 '관련기사' 목록이 있습니다.

이력이 어마하네요.


관련 기사: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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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7 달새울음  
소설 도용으로 처음 이 사람 기사를 봤었는데 전문 표절, 위조 사기꾼이더군요...
궁금한이야기에서 다뤘던가 정신적 문제도 있어 보이더군요.
보통 지역 연고를 하는 공모전에선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요구하던데 어찌 그렇지 못한 공모전만 찾아 응모하는지...그 노력도 가상합니다.
전과 때문에 공모전에 응모할 수 없는 제한을 두는 건 말이 안되겠지만 동종 사기범에 대한 필터링은 필요한 게 아닌지...
S 맨발여행  
아직도 활동 중이라니 놀랍습니다.
한국사회의 자정 능력이 허술해 보입니다.
S 푸른강산하  
저 양반은 대체 무슨 인생을 살고 싶은 걸까요?
'세상도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다'
S 맨발여행  
한국 현대사의 병리 현상이 저 사람의 몸에 나타난 느낌도 듭니다.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하는 게 하나의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
16 블랑코  
19 스카이다이버  
정작 상을 수상할 사람은 못 타게 되는군요~~~
S 맨발여행  
체리피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해졌을 겁니다.
24 바보정  
안 좋은 쪽으로 위대한 분이군요
그런 분들은 어찌보면 참 많습니다
S 맨발여행  
분야마다 다 있더군요.
신춘문예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었고요.
27 오큰실드  
캐치 미 이프 유 캔도 아니고...이뭐
S 맨발여행  
살아볼수록 알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S 미리아루  
저정도면 사회격리를 시켜야 할거 같은데요~!!!
S 맨발여행  
이벤트 같은 행사에 응모를 해보면, 규정 위반이 적발되면 형사 고발 조치를 한다는 문구를 가끔 봅니다.
사기업은 행사 처리가 잘못 되면 이미지 타격도 입어서 좀 엄하게 처리하곤 한데, 공기관은 인식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14 별빛사이로  
헐~ 각계 각지자체의 x맨이네요
S 맨발여행  
전국을 무대로 했더군요.
11 disterbed  
뜬금없이 명신스럽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ㅎㄷㄷ
S 맨발여행  
저 사람이 요즘은 뽑힌 뒤에 나서지 않는 걸 보면 몸 사리는 거 같은데
행각은 여전한가 봅니다.
S dreammaker  
10 섬진나루  
저런 행위는 범죄로 분류되지 않은가 보네요. 그것도 재주?는 재주네요.
S 맨발여행  
이벤트나 공모전에 응모해보면 도용 등의 행위가 걸릴 경우 업무방해로 처리한다는 경고문은 본 적이 있습니다.
검증 절차가 허술한 케이스가 많은 거 같네요.
4 밈린이